2020.03.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1.6℃
  • 구름많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2.0℃
  • 대전 8.2℃
  • 박무대구 7.9℃
  • 흐림울산 12.3℃
  • 광주 6.6℃
  • 흐림부산 10.9℃
  • 흐림고창 9.8℃
  • 제주 10.6℃
  • 구름많음강화 10.4℃
  • 흐림보은 8.6℃
  • 흐림금산 7.7℃
  • 흐림강진군 7.9℃
  • 흐림경주시 10.3℃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정치

정세현 “北美 실무협상 개최, 김정은 ‘트럼프 구원투수’ 되는 셈”

“美 의회에서 10월말 탄핵 이야기 나오면서 트럼프 ‘속도 내’ 지시한 듯”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2일 북미가 오는 5일 비핵화 실무협상을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북한은 조금 희망에 찼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북한이 (탄핵 위기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원 투수가 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측이) 10월 초에라도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끝내고 실무적 준비를 한 뒤에 10월 중에 미 의회 탄핵 발의하고 하원에서 가결하려고 하는 그 시점에 뭔가 큰 사건, 북미 정상회담 같은 걸 때려 버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무협상 개최를 두고 북미 양측이 치열한 샅바 싸움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오는 5일 열기로 합의한 과정에 대해 “(북미가 실무협상 개최 시기를 두고) 9월 말 전후까지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가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국에서 10월 말 탄핵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나?”라며 “이런 것을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속도 내’ 이렇게 지시를 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정 부의장은 실무협상 전망에 대해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말 속에 상당히 ‘긍정적인 진전이 가속되기를 바란다’는 표현했다”며 “그건 북한이 말하는 새로운 셈법과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 전 안보보좌관 해임 이후 이야기한 새로운 방법이 비교적 내용이 접근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겠는가”라고 다소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다만 북한이 말하는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이야기는 전체적인 그림이 안 나오고 서로 신뢰를 확인해 가면서 단계적으로 조금씩 하자는 이야기”라며 “국내 정치적 파급 효과를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마음에 안 들 것”이라고 비핵화 방식에서는 북미 간 이견은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봤다.

이어 “왜냐하면 전체적으로 ‘엔드 스테이트’, 최종적으로 북한이 완전히 핵기술, 핵무기, 핵투발 수단, 모든 걸 내놓는 그것을 단계적이고 동시적으로 이행한다는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면 몰라도 처음부터 최종 목표를 북한은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고 북한이 쉽게 비핵화 ‘최종목표’ 합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해 “(미국에서)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의심한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나온다)”며  “(반면 북한은) 약속을 해도 깨지기 일쑤지만 조건도 맞지 않는데 처음부터 모든 걸 내놓겠으면 나중에 이행하지 않았다고 공격받을 걸 생각해 처음부터 ‘엔드 스테이트’ 말하자면 빅딜식으로 그림을 그리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그게 지금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일 열릴 북미 실무협상 장소에 대해 “스웨덴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북한이 거기 가려면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야 된다. 판문점 아니면 북한 대표부가 있는 뉴욕 둘 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4일) 예비접촉을 한 뒤에 실무협상을 다음 날 한다고 그러지만 그걸 상세하게 상부 보고를 하는 데는 판문점이 좋을 것”이라며 “미국은 판문점에서 서울에 있는 대사관으로 패스해서 거기서 바로 자기들끼리 보고해서 지시받고 할 수 있지만 멀리 나가면 북한은 그 점은 보장이 안 된다. 그러니까 판문점이 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라고 판문점에 무게를 뒀다.



















[4·15 격전지 ⑤] '대권' 도약 꿈꾸는 오세훈과 ‘정치신인’ 고민정의 ‘광진 대전’의 승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서는 서울 광진을은 미래통합당에게 험지 수준이 아니라 사지(死地)다. 근 24년간 6번의 선거에서 보수정당은 광진을에서 단 한 번도 총선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이에 대권주자로의 재도약을 꿈꾸는 오 전 시장은 1년 전부터 일찌감치 광진 을의 ‘지역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후 추미애 장관의 후임이자 오 시장의 맞수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전략공천되면서 명실공히 이번 4·15 총선의 최대 ‘핫 플레이스’로 서울 광진을이 부각되고 있다. 박빙에서 큰 우세로 역전한 오세훈, 20대 지지율이 뒷받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을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48.2%의 지지를 얻어 38.6%의 지지를 얻은 고 전 대변인에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는 과거 오차 범위 내로 패배하거나 이기는 박빙의 결과의 여론조사들이 나오던 것과는 달라진 상황이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의 지지율은 38.5%였고, 고 전 대변인은 35.9%로 나오는 등 지지율 자체는 박빙이었지만, ‘지지 여부와



[카드뉴스] 엔진 다운사이징, 정체를 밝혀보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엔진 다운사이징,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얘기입니다. 엔진은 작아지고 힘은 강해진다니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가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답변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온실가스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 수준까지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에 자동차 회사들은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습니다. 비밀은 바로 과급기(터보차저)와 휘발유 직분사(GDI)에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여줍니다. 예전에는 외부의 공기가 엔진의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터보랙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승용차 ‘스쿠프’에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휘발유 직분사(GDI)란 말그대로 엔진에 연료인 휘발유(Gasoline)를 실린더에 직접(Direct) 분사(Injection)합니다. 이미 공기가 충전된 실린더 안에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