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5.7℃
  • 구름많음강릉 19.7℃
  • 구름많음서울 16.7℃
  • 박무대전 15.4℃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9.2℃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조금부산 19.1℃
  • 구름조금고창 14.2℃
  • 구름많음제주 20.1℃
  • 구름많음강화 15.9℃
  • 흐림보은 12.9℃
  • 구름조금금산 13.7℃
  • 구름많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8.2℃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여론조사

[KSOI] 패스트트랙 출석거부 의원 ‘체포영장 신청-강제수사’ 69% 압도적

‘강제수사 반대’ 25.6%, 모든 지역·연령 등서 찬성 다수, 한국당 지지층만 반대 다수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9월 정례조사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사태 관련 경찰에 이어 검찰수사에도 응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에 대해 국민 10명 7명이 이들 의원들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과 강제수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28일 이틀 간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위력을 행사하는 등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했으나 출석을 거부하는 의원들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해 강제수사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69.0%로 ‘반대한다’(25.6%)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 8월 정례조사 결과보다 찬성 여론(+1.5%p)이 소폭 늘어난 결과이다.

세부적으로는 강제수사에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3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찬성하는 편이다’ 30.4%, ‘반대하는 편이다’ 15.6%, ‘매우 반대한다’ 10.0%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4%로 조사됐다.

검찰은 패스트트랙 수사를 위해 지난 20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환조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검찰은 향후 조사에 불응하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집행 등의 강제수사, 일괄기소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집행을 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반면, 한국당 의원 전원은 일체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아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해 검찰에서 보좌진과 사무처 당직자에 대해 소환 요구서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절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게 지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검찰이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들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보여준 광범위하고 신속한 진행에 비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한국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는 국민들의 압도적 찬성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뤄지지 않고 있어, 자칫 이 문제로 인해 검찰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더 거셀 질 수 있고, 검찰개혁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의원 강제수사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89.0%), 권역별로는 광주/전라(82.0%), 직업별로 학생(91.6%),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88.8%), 학력별로 대재 이상(73.5%),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88.3%)과 정의당(92.2%) 지지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60세 이상(38.8%), 권역별로는 대구/경북(35.4%), 직업별로는 가정주부(32.6%)와 무직/기타(34.7%),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2.2%), 학력별로는 고졸(33.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59.6%) 지지층에서만 반대의견이 찬성 의견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무선79.5%, 유선20.5%)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1.6%이다.

관련기사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김종인·주호영 투톱, 협치 성공할까…경제노선 대전환해 文과 협력
곧 발족을 앞두고 있는 ‘김종인 비대위’와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가 정쟁만으로 점철됐던 20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여야 ‘협치’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합당의 경제노선을 대 전환해 기본소득 담론 등을 인정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어느 정도의 발재간 맞추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가장 첨예하게 대립 중인 개헌·공수처·검찰개혁 같은 부분에서도 협치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최근 상임위 배정을 둘러싼 여야 갈등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이슈는 협치에 빨간불이 켜지게 하는 요소다. 27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에서의 표결과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김종인 비대위’는 차기 대선에 나설 대선주자 발굴과, 청년 등용을 통한 세대교체 그리고 당과 정치 혁신이라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의 임기는 내년 재보궐 선거까지로, 그 성공 여부는 선거 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언급된 임무 중, 김종인 내정자는 3040세대 ‘김종인 키즈’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대교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야권의 대선주자군을 놓고 “미안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검증이 끝났고 시효가 다했다”는 발언이 이러한 사실


[김능구의 정국진단] 배진교② “윤미향 의혹, 민주당 판단 내려야 할 때…개헌시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되고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당선인은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통해 “어쨌든 당사자(윤미향 당선인)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했던 단체(정의연)와의 내부 갈등은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당사자들이 나서서 해명하고, 해명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 해명을 통해서 국민이 납득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해명이 더 의문을 키우는 상황”이라며 “심상정 대표도 이야기했듯,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를 끄는 이유에 대해) 내부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이 내부적으로 갈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