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 전국공모전 미술창작부문에서 1학년 손혁 대상, 2학년 조혜빈 최우수상, 1학년 유제경, 홍채은이 우수상 수상

경남기술과학고 1학년 손혁 학생이 대상으로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2학년 조혜빈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산청군수상을, 1학년 유제경, 홍채은 학생이 우수상으로 산청경찰서장상을 거머쥐었다.<사진 제공=경남기술과학고>
▲ 경남기술과학고 1학년 손혁 학생이 대상으로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2학년 조혜빈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산청군수상을, 1학년 유제경, 홍채은 학생이 우수상으로 산청경찰서장상을 거머쥐었다.<사진 제공=경남기술과학고>

'제6회 대한민국 추파문화 전국 백일장·미술대회'에서 경남기술과학고 학생들이 대상 및 최우수상을 휩쓸어 예술 창작부문 명문고임을 확증시켰다.

21일 경남 산청 심적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교 500여명이 참가해 운문과 산문, 미술창작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 후 미술창작부문에서 경남기술과학고 1학년 손혁 학생이 대상으로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2학년 조혜빈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산청군수상을, 1학년 유제경, 홍채은 학생이 우수상으로 산청경찰서장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경남과학기술고등학교가 명실공이 미술창작부문의 명문 학교임을 알렸다.
 
미술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손혁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러우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재호 경남기술과학고 교장은 "대회 참가를 독려해 학생들이 인생관과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연 환경의 가치,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소통, 공감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추파문화 전국백일장 및 미술창작 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조선 후기 추파 선사의 문학과 인간존중과 배려 정신을 이어받아 청소년들이 문학정신을 닦고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글쓰기 역량 강화와 미술을 통한 자연의 가치,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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