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불꽃축제 2018<사진=한화그룹 제공>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불꽃축제 2018<사진=한화그룹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화그룹은 다음달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이 운집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불꽃축제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Life is colorful’이라는 주제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인 붗꽃쇼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중국의 써니(Sunny)는 ‘The Starry Night’를 주제로 별빛이 빛나는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표현한다. 스웨덴 예테보리스(Goteborgs)는 아바(ABBA)의 ‘Lay All Youl Love on Me’ 등에 맞춰 화려한 불꽃을 쏘아올릴 예정이다.

불꽃쇼의 하이라이트는 ㈜한화가 장식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후 5시 30분부터 6분간 원효-마표대교 사이에서 주간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6시 50분에는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 사연 중 하나를 선발해 ‘한 사람만을 위한 불꽃’을 약 1분간 선보인다.

여기에 63빌딩 24층부터 55층까지 LED 시스템을 설치하고 루프탑과 지상에 레이저와 라이팅 시스템을 설치해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본 행사 이전인 10월 1일부터 디자인위크 아트기획전인 ‘불꽃 아뜰리에’와 다양한 이벤트 및 세미나도 진행한다.

불꽃 아뜰리에는 축제 엠블럼을 형상화한 조형물에 영국, 프랑스,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설치한다.

또 불꽃을 형상화한 인터랙션 라이트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공간을 제공한다. 이 조형물은 의자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앉으면 순차적으로 점등해 불꽃이 터지는 현상을 재현한다.

이밖에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지정석을 제공하는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홈페이지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골든티켓 200장을 1000명(1인 2매)에게 증정하며, 16일 1차 발표에 이어 10월 1일 2차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화그룹은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불꽃축제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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