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BC카드가 국내 노래방 업계 1위 TJ미디어와 노래방 기기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강서구 TJ미디어 본사에서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 황규연 TJ미디어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C카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TJ미디어를 통해 서비스되는 전국의 ‘코인노래방’에 ‘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또 TJ미디어는 ‘BC페이북 QR결제’ 가맹점을 모집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코인노래방에 QR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 고객은 노래방 기기 첫 화면에서 결제할 금액 (2000원부터 가능)을 선택한 뒤 BC페이북 QR결제를 결제수단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후 BC카드의 간편결제 앱 ‘페이북’에서 결제할 BC카드를 고른 뒤 노래방 화면에 1분간 노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 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BC카드 고객은 더 이상 동전이나 지폐를 소지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코인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곳곳에서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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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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