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돌배와 협업… ‘리조이스 굿즈’ 여성을 위한 소통 창구로 기대

<사진=롯데쇼핑 제공>
▲ <사진=롯데쇼핑 제공>

[폴리뉴스 정해권 기자] 롯데백화점이 고객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해 선보인 이모티콘은 SNS 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고객과의 소통과 여성 우울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리조이스 캠페인의 심볼(simbol)인 '조이스'라는 이름의 움직이는 캐릭터로 형상화한 이모티콘은 16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리조이스'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총 6만 명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지급하며 90일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인기 웹툰 작가 돌배와 협업한 것으로 지난 10일에는 본점에서 ‘스톤헨지’와 협업해 제작한 ‘리조이스 굿즈’를 한정 수량 판매했다.

김성경 롯데백화점 CSR팀장은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 캠페인을 고객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하려고 이모티콘을 제작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조이스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노원점과 광주점 등에서 직원들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리조이스 카페’도 운영 중이며, 노원점의 ‘리조이스 카페’는 하루 평균 방문하는 직원만 150여 명에 달하며, 매주 20여 명의 직원이 전문 심리 상담사를 통해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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