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다음달 14일까지 대학생 대상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14일까지 대학생 대상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최근 변화하는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총 8가지 분야의 세부 주제로 치러진다. 주제는 레져, 실버(고령화 운전자), 반려동물, 카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공유차량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4팀의 우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창의성과 시장성, 실용성 등이다. 제안서 내용에 자동차 관련 동호회나 커뮤니티와의 실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150만 원, 장려상 수상자(2팀)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개성 있고 차별화된 자동차를 원하는 젊은 층의 요구를 파악하고 신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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