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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럽중앙은행 부양책 발표, 추석 휴장 후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

- 유럽중앙은행, 예치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정책 발표
- 국내 증시 상승세에 긍정적 영향 예상돼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유럽중앙은행이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부양정책을 발표했다. 예치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재개 카드를 함께 내밀었다. 유럽연합의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지난 2016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시중은행이 유럽중앙은행에 자금을 예치할 때 적용하는 예치금리를 기존 –0.4%에서 –0.5%로 0.1%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0%인 만큼 예치금리 인하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적완화 또한 지난 2018년 12월 말 종료한 이후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재개를 결정했다. 그 규모는 오는 11월부터 월 200억 유로(약 26조3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발표에 대해 “유로존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아직 작다고 생각하지만 가능성은 있다”며 “예상보다 길어지는 경기둔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의 이 같은 발표는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난 후 국내 증권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예치금리 인하와 고강도의 양적완화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11일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정책 집행 시점과 강도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만약 양적완화가 발표되지 않는다면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반면 예치금 금리 인하와 고강도 양적완화 계획이 발표된다면 국내 증시에 장밋빛 시나리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는 매년 상승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유럽중앙은행 경기부양책 발표를 비롯해 미국 소비자물가, 소매판매지수 등 다양한 지표가 발표됐다. 이외에도 미·중 무역 협상 진전 여부 또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 4월 좌담회➄]“180석 여당, 민주국가에서 숫자만 믿고 마음대로 할 수 없어…결국 체한다”
[폴리뉴스 송희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3일 진행한 정국관련 ‘폴리 좌담회’에서는 180석을 확보한 여당 체재 속에서 정국운영 전망과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 본사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자리했다.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180석, 국회의 ⅗석을 확보해 개헌 외에 모든 법안을 자체적으로 통과시킬 수 있는 ‘슈퍼여당’이 되었다고 해서 국회를 집권세력의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에 모두 동의했다. 먼저 홍형식 소장은 먼저 민주당과 청와대의 관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소장은 “과거 108 번뇌를 이야기했던 그런 당청 관계, 갈등은 없을 것 같다”며 “청와대 출신이 이번 총선에 많이 진출했고, 원팀 컨셉으로 뛰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야 관계는 대결구도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과의 관계도 “잘못하면 여당과 갈등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이 인물·


[김능구의 정국진단] 홍영표 ② “국민 70~80% 원하는 권력분산·대통령 연임제 위해 개헌 꼭 필요”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홍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개헌은 어렵지 않겠나?’는 질문에 “국민 7~80%가 원하는 권력 분산과 대통령 연임제를 위해 개헌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홍 의원은 개헌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한계, 21개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개혁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우선 홍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개정 필요성을 느끼시느냐?’는 질문에 “먼저 우리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유한국당이 비례위성정당을 만들면서 불가피하게 비례정당을 선택 한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며 “당초 여야간에 준연동형제를 받아들일 때 225대 75로 합의했고 이후 위성정당 이야기가 나오기에 어떤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 했지만 법률적으로 강제할 것이 없어 결국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야당에서는 47석을 연동제로 해야한다고 해서 협상결과 연동형 캡을 30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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