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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홍문종③ “박근혜 900일 가깝게 감금, 국민 분노 더 쌓이기 전 석방 해결해야”

“탄핵 찬성 세력, 국민 앞에서 ‘잘못했다’해야 옳아”
“황교안 어정쩡한 스탠스 황세모, 살 방법이 없다”
“홍준표, 어디 태극기 집회에 가려고 하는지 몰라도 우리한테는 못 와”
“우리공화당 바람 대구경북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될 것”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4선, 경기 의정부시을)는 지난 9일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을 900일 가깝게 감금하고 있다”며 “얼마나 이 양반(문재인 대통령)이 정치보복을 세게 받으려고 이 짓을 하고 있는지”라며 조속한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닐 때 이야기지만 다 700일 전후에서, 사형 받은 사람들도 무기로 내렸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정치적 고려에 의해서 박 전 대통령을 내보내지 않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면 아마 어마어마한 낭패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빈말을 못하는 분이 아프다고 말씀할 정도면 박 전 대통령 정말 아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그러니까 형집행정지 일단 풀어놔야 하고 정치적 고려에 의해서 할 게 아니라 대통령 석방 문제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든지 빨리 국민적인 분노가 더 쌓이기 전에 해결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들에게 덜 야단 받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에 대해 “정말 백번 천번 양보해도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켜서 완전히 좌향좌하지 않았나”라며 “그러면 그 죄에 대해서 국민 앞에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국회의원 출마했을 때 박 전 대통령에게 한번만 와달라, 한번만 메시지를 보내달라, 대통령이 유세차에 한번만 타게 해달라고 해서 의원에 당선된 사람들이 최소한 양심과 의리는 있어야 한다고 제가 그동안 말했었다”며 “이제 (한국당을 탈당해서) 그렇게 욕할 사람이 없으니까 마음은 편하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어정쩡한 스탠스다. ‘황세모’다”며 “황 대표는 저렇게 해서 살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아예 탄핵 세력하고 확 엎어져서 ‘그래 탄핵 옳았다. 어쩔 것이냐’ 이렇게 가든지. 그러면 뭐 한 7% 정도 받고 영원히 죽겠지”라며 “아니면 탄핵 세력을 받아들이는 것까지는 좋은데 ‘왜 탄핵했어. 나도 탄핵할 때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못한 큰 죄가 있다. 그 당시 상황으로는 나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었다’라고 하든지, 어떤 형태든 그렇게 하고 넘어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황 대표가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아닌 것 같은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며 “제가 보기에는 황 대표가 살 방법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대표는 “지금 황 대표가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2등으로 떨어졌다. 황 대표가 정치를 안 해봐서 정치력이 없다”며 “당내 많은 사람들로부터 황 대표가 정치력과 다음 대통령 가능성 거의 꽝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황 대표를 말아먹어야지 하고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다”면서 “벌써 내년 총선은 비대위원장 체제로 간다는 등 이야기들을 흘리고, 바른미래당에서 온 사람들이 주도권을 쥐고 공천할 것이다 등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홍 대표는 “선거 때 가봐라. 바른미래당은 소멸될 정당이고, 우리 당은 탄핵에 반대한 대구경북부터 불기 시작하는 바람이 아마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20%의 지지는 안고 우리가 시작을 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만만찮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10월3일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 나도 태극기를 들고 나간다’고 밝힌 것과 관련 “어디 태극기(집회)에 가려고 하는지 모르는데 우리한테는 못 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 대표는 “홍 전 대표가 와서 탄핵에 대해서 죽을 죄를 지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죽을 죄 지었다고 그렇게 말해도 생각해야 될 것이 많은데 우리공화당에서 연설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맹탕 청문회라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10월3일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 나도 태극기를 들고 나간다’고 밝혔는데.

나가는 거야 자유지. 코카콜라가 뚜껑 열어서 김 빠지고 맛 빠져서 아무도 안보는데, 정치하는 자기를 봐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거기 가면 자기 봐줄 사람은 있잖아. 홍 전 대표가 말을 재밌게 하는 재주는 있는데 더 자숙해야 한다. 지금 본인이 나가는 거야 잊혀지고 있으니까 나가려고 하겠지. 정치는 욕을 먹는 것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이 잊혀지는 것이다. 뭐 ‘웰컴’이지. 와서 무슨 말이라도 하면 좋은데. 제가 보기에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효과는 없을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 홍준표 전 대표는 단호했다. 탄핵은 인정해야 한다는 식이었는데 태극기부대 집회에 나와도 ‘웰컴’인가.

어디 태극기(집회)에 가려고 하는지 모르는데 우리한테는 못 온다. 홍 전 대표가 와서 탄핵에 대해서 죽을 죄를 지었다. 박 전 대통령 출당 죽을 죄 지었다고 그렇게 말해도 생각해야 될 것이 많은데 우리공화당에서 연설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정농단 사건 재판은 완전히 정치 재판”

-최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있었다. ‘뇌물죄 분리 선고’ 취지로 파기환송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량이 늘어날지 모른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어떻게 보셨나.

완전히 정치 재판이다. 솔직히 박 전 대통령이 무슨 뇌물죄가 있나. 실질적으로 받은 적이 없다. 경제공동체라는 것이 말이 되나. 최순실이 부인이냐 아버지냐 딸이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무슨 최순실과 경제공동체가 되나. 비슷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억지로 붙여서 하는 것이다. 파기환송한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희들이 분석하기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재판을 다시 받아야 하니까 조금 더 본인들의 컨트롤에 나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재용도 정부 눈치를 안볼 수 없는 상황 아니겠나. 박 전 대통령이 만약 대법원에서 형량이 확정되면 대통령 사면하라는 목소리가 더 높아질 것 아니겠나. 그래서 자기들 나름대로는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내년 4월 총선이 있는데 박 전 대통령이 사면되느냐 안되느냐 문제부터, 사면해서 나온다든지 형집행 정지로 나온다든지 했을 때 자기들의 정치적 부담, 자기들이 거기서 어떤 이익을 취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보수를 분열시키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을 내보내는 것이 좋다는 주장도 나온다고 이야기를 듣고 있다. 그런 정치적인 고려에 의한 재판이다. 저는 법리적인 재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형량을 높여서 50년이면 어떠하고 100년이면 어떤가. 어차피 자기들이 형량을 때린다고 하지만 집행할 사람들은 아니다. 결국 그렇게 못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정치 재판이기 떄문에 정치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보나.

말이 안되는 것이다. 지금 900일 가깝게 감금하고 있다.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닐 때 이야기지만 다 700일 전후에서, 사형 받은 사람들도 무기로 내렸었다. 정치보복을 해도 어느 정도 해야 된다는 룰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나 이 양반(문재인 대통령)이 정치보복을 세게 받으려고 이 짓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기들은 거기로부터 예외라고 생각한다면 제가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예외일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 가족 가운데 성할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가족이 다른 나라에 이민 가있다고 하고 지금 밖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흉흉하다.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박근혜 정말 아프다, 석방 문제 국민 분노 더 쌓이기 전에 해결해야”

-내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될 수밖에 없다고 보나.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문재인 정권이 정치적 고려에 의해서 내보내지 않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면 제가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말씀을 했지만 아마 어마어마한 낭패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고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정말 아프다. 이분이 아시지만 어디 가서 빈말을 못하는 분이다. 빈말을 못하는 분이 아프다고 말씀할 정도면 정말 아픈 것이다. 그러니까 형집행정지 일단 풀어놔야 하고 정치적 고려에 의해서 할 게 아니라 대통령 석방 문제에 대해서 자기들이 어떤 형태로든지 빨리 국민적인 분노가 더 쌓이기 전에 해결하는 것이 저는 그나마 국민들에게 덜 야단 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홍문종 대표께서는 지난 6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나.

잘 탈당했다고 본다. 마음이 참 가볍다. 자유한국당에 있을 때 저를 계속 왕따시켰다. 제가 탄핵 백서 만들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을 했다. 제가 어떻게 탄핵을 했다가 밖에 나갔다 들어온 사람들이 당에 주인 역할을 하느냐. 그것도 한마디 사과도 없이 당에서 주요 자리를 맡고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냐. 이렇게 해서 우리 당이 국민에게 지지와 성원을 받겠나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판결이 나야 탄핵이라는 것이 진행되는 것인데 신문 내용 몇 개와 태블릿PC로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았냐. 과정이 잘못됐다. 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8명이 다 찬성했는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다. 사전에 딜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8명끼리 합의를 봤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것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국회에 공소장 변경하라고 했는데 권성동 황교안 공소장 변경도 안했다. 정말 백번 천번 양보해도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켜서 완전히 좌향좌 하지 않았나. 그러면 그 죄에 대해서 국민 앞에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 탄핵에 이르게 한 것은 친박측에 책임이 있지 않냐고 하는데 제가 ‘최경환 감옥에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정현 이런 사람들은 탈당했고 그러니 나를 잘라라’라고 했다. 그리고 김무성 유승민은 앞으로 우리 당에서 받지 않는다. 이 사람들이 사과하면 내가 대표로 사과하겠다, 탄핵을 못 막아서 죄송하다고 말하겠다라고 탄핵 찬성했던 사람들에게 말을 했다. 그렇게 할 때 국민들이 진정성 있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신들은 잘했는데 홍문종, 탄핵도 못 막은 사람이 뭔 소리냐. 탄핵 백서는 덮고 넘어가자고 하면 그것은 국민들이 인정할 수가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그걸 인정하겠나. 박 전 대통령은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뽑은 대통령이고, 그들이 국회의원 출마했을 때 박 전 대통령에게 한번만 와달라, 한번만 메시지를 보내달라, 대통령이 유세차에 한번만 타게 해달라고 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람들이 최소한 양심이 있고 최소한도 의리는 있어야 한다. 제가 그동안 그렇게 말했었는데 이제 그렇게 욕할 사람이 없으니까 마음은 편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정쩡한 스탠스다. ‘황세모’다. 황 대표는 저렇게 해서 살 방법이 없다. 아예 탄핵 세력하고 확 엎어져서 ‘그래 탄핵 옳았다. 어쩔 것이냐’ 이렇게 가든지. 그러면 뭐 한 7% 정도 받고 영원히 죽겠지. 아니면 탄핵 세력을 받아들이는 것까지는 좋은데 ‘왜 탄핵했어. 나도 탄핵할 때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못한 큰 죄가 있다. 그 당시 상황으로는 나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었다’라고 하든지. 어떤 형태든 그렇게 하고 넘어갔어야 한다. 그런데 황 대표가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아닌 것 같은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탄핵을 찬성한 사람은 맞는데 오히려 탄핵의 주범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제가 보기에는 황 대표가 살 방법이 없다. 지금 황 대표가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2등으로 떨어졌다. 황 대표가 정치를 안 해봐서 정치력이 없다. 당내 많은 사람들로부터 황 대표가 정치력과 다음 대통령 가능성 거의 꽝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황 대표를 말아먹어야지 하고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다. 벌써 내년 총선은 비대위원장 체제로 간다는 등 이야기들을 흘리고, 바른미래당에서 온 사람들이 주도권을 쥐고 공천할 것이다 등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황 대표가 살 방법이 없다. 차라리 탄핵에 반대했던 우리에게 엎어져서 같이 가자고 했으면 태극기나 국민적 지지가 있다. 바른미래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우리 당보다 몇% 더 나온다고 이야기할지 모르겠지만 선거 때 가봐라. 바른미래당은 소멸될 정당이고, 우리 당은 탄핵에 반대한 대구경북부터 불기 시작하는 바람이 아마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20%의 지지는 안고 우리가 시작을 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만만찮다.

-황교안 대표에게 결단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보나.

결단의 시기를 여러 번 놓쳤다. 어느 쪽이든 그쪽으로 빨리 엎어졌어야 했다. 그런데 저쪽으로 엎어지면 김무성 유승민 오세훈 나경원 이런 사람들한테 가서 결제를 받아야 하는 당 대표가 되겠지. 이쪽은 자기를 받쳐줄 사람이 없다. 당내에는 다 주니어들밖에 없기 때문에 다 친황으로 바뀌고, 이런 사람들밖에 없다. 그 사람들이 황 대표에게 공천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황 대표가 흔들린다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그 사람들이 황 대표를 안 돕는다. 

-국회 상임위가 교육위원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의 차원을 넘어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조국 정국’과 맞물려 대학입시 제도 전반에 걸친 재검토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어떻게 보시나.

교육에 있어서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평등을 강조하면 할수록 불평등해지는 것이다. 교육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가 이북이다. 그들이 제일 강조하는 것이 평등이다. 대한민국 구성원 한사람으로서 자기 구현을 하면서 사회에 플러스가 되면서 자기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교육이라고 한다면 지금 하는 것은 자사고 없애지 외고 없애고 말하자면 특출하고 독특한 자기 나름대로의 취향이 있거나 능력이 있거나 자기 방향성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박탈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그야말로 불평등을 낳는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봐라 가장 평등을 주장한 사람이 교육의 평등이라는 이름하에 가장 불평등한 방법으로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가장 불평등한 방법으로 딸이 자기가 누릴 수 있는 장학금은 다 받았고 좋은 대학은 다갔다. 결국은 이 사람들이 평등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더 힘 있는 사람들, 그것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더 불평등하게 할 수 있는 교육 구조를 만들고 만 것이다. 조국 때문에 교육제도를 다시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저의 정치철학은 대한민국 모든 구성원들이 자기가 가장 행복하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정부가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3년차가 됐다. 조언을 한다면.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 대한민국이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에 있다. 분단된 국가고, 이북에 북한이 있고 대한민국 사람들이 평화적인 통일을 원하고 있다. 국가적 문제점은 좌익과 우익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좌익과 우익이 첨예하게 투쟁하는 나라도 없지만 이렇게 좌익과 우익의 생각이 다른 나라도 없다. 우리의 좌익은 너무 우리쪽에서 볼 때는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우리가 지소미아나 한미동맹이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 길거리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북한 김정은에게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는 측면도 있다.
보수가 썩어서 자신들 배불리기에만 급급하고 너희들이 무슨 민족을 생각하나. 너희들이 하는 것은 김정은 부수겠다는 것인데 그것은 얼마나 민족적 비극이냐라고 사석에서 이런 비슷한 이야기들을 한다. 결국 일본 미국 내팽개치고 우리도 한민족인데 같이 살아야지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도 일본도 떼어버리고 우리가 북한과 가까워지는 게, 전쟁을 치르지 않고 하려면 정부가 미국 일본 몰아내고 우리가 좌익으로 통일되면 어떤가. 공산화되면 어떤가. 경제적으로 충격이 있을지 사회적으로 갈등이 있을지 모르지만 더 거시적 측면에서 이게 옳은 것 아닌가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에 수많은 모순점이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회복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미국과 등져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은 한반도를 독립된 국가로 인정한 적이 없다는 것 등등 문제는 다 간과하고 자기들이 말하는 이론에 지나치게 충실한 나머지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냐.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절규, 비명, 아우성을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이분들이 자기들 생각하는대로 정권이 안 바뀌면 나라에 엄청난 비극이 생길 것이고 정권이 바뀌면 자기들한테 엄청난 비극이 생길 것이다. 진짜 죽창을 들고 들어갈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더 어렵게 될 가능성이 있다. 밖에서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부터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폴리 1월 좌담회①] “민주당, 불평등 해소의 시대적 과제 해결 위한 변화... 총선 분수령 될 것”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2020, 21대 총선 스타트, 변수와 전망’을 주제로 놓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먼저 황장수 소장은 최근까지 벌어진 각 당의 총선 준비상황에 대해 “제가 봤을 때는 여야 양쪽 다 엄청난 불안감이 있다. 뭔가 한 방에 터지면 한쪽이 무너져 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담보된 선거가 되어가고 있다”며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지금 한국당에는 제가 볼 때는 황교안이라는 리더십 자체가 제일 위기의 본질이고, 민주당 쪽으로 봤을 때는 그야말로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이런 부분과 지금 청와대와 검찰하고의 싸움에서 검찰이 거의 베트남 전쟁이나 스탈린그라드 전투처럼 문재인 정부를 녹아내리게끔 싸움을 끌고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적당하게 제동을 걸어서 이 수준 이상으로는 더 해서는



[카드뉴스] 수소차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올해 국내에서 1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수소차는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소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FCEV)와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수소내연기관차(HICEV)입니다. 수소내연기관차는 수소전기차보다 연료 보관이 어렵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현재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연료로 연료전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모터를 돌립니다. 수소전기차가 전기를 생산할 때 수소와 산소가 결합합니다. 이때 나오는 것은 물이 전부인 데다가 외부 공기를 정화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3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수소전기차 모델입니다. 수소차 구입시 현대차 넥쏘의 경우 국고보조금 22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도 지원금을 보조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강원도가 2000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수소차 운전자가 관리할 부품은 에어필터·냉각수·이온필터 정도입니다. 내연기관차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카드뉴스] 가치투자 하려는 당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석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가치투자. 기업의 미래가치를 정확히 판단해서, 기업 성장의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변동성이 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에 속해, 기업이 견고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어도 글로벌 변수에 의해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수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초 골격과 미래 성장 플랜을 탄탄히 갖춘 기업은 외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죠. 카드뉴스에서는 건강한 투자 방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분석의 기본 중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고전입니다. PER 계산법으로 먼저 기업을 들여다봅니다. PER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이죠. PER은 기업이 얼마나 벌면 순이익이 주가와 같아지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840원이라면, PER은 11.배인데요. 주가가 1년 순이익의 11.9배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이 기업이 약 12년간 순이익을 벌어들이면 내가 산 주가에 가깝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은 그렇기에 낮을수록 좋고, 투자하기


[총선 D-84] 교실 안으로 들어온 총선 ‘모의 선거 교육’ 논란…선관위 “위법 결론 내린 적 없어”
[폴리뉴스 송희 기자]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모의선거 교육이 ‘사전 여론조사’에 해당돼 위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언론 기사가 나와 교육계가 술렁였다. 지난해 말, 개정된 선거법에서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총선을 80여 일 앞둔 정치권이 민감한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기사는 폴리뉴스의 취재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의선거 교육은 위법이다? 사건의 전말 선관위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사가 잘못됐다”며 “‘모의선거 교육은 선거법 위반이다’라는 결론은 아직 성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1월에 질의서를 낸 것은 만 18세 선거권이 국회에서 통과되기 전이고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18세 유권자들이 모의선거 교육에 참여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등 위법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고지한 것이 잘못 해석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육청에서 다시 구체적인 공식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그때 다시 자료들을 관련법과 규정을 검토해서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 앞두고 모의선거를 진행했던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사무처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동아일보의 기사는 오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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