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10일 평택공장 조립라인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10일 평택공장 조립라인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추석을 앞두고 생산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날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경영 정상화 방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이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 완성차업체 최초로 임금협상에 합의하며 10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룬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위기극복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사 간 충분한 공감과 대화를 통해 마련되는 내부의 선제적인 자구노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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