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금융시장 불확실성의 지속으로 배당수익이 안정적인 신한알파리츠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올해 신한알파리츠의 주가가 44% 급등했다"며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5%로 낮아졌지만 불확실성이 큰 금융시장 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리츠의 가치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츠들의 주가가 연초 이래 28~44% 오르며 강세를 보였는데 신한알파리츠의 는 상승세는 가장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보유한 자산의 안정성, 신한그룹 자산 추가 매입 가능성, 정부의 리츠 활성화 노력 등을 고려했을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회사의 P/FFO(주가수익비율과 유사 개념)는 13배로 여전히 글로벌 상장 리츠 대비 30~45% 할인 거래 중이고 아직 자산규모나 운영기간 등에서는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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