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지역위원회가 인천지하철 노선이 새롭게 추진되길 요구한다며 26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지역위원회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제물포역-인하대역-인천터미널역을 잇는 지하철 노선이 필요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구축사업의 확정을 축하한다.

그러나 GTX-B노선이 송도역-시청역-부평역을 통과하면서 미추홀구는 완전히 소외되었다.

이는 노선이 결정된 시기에 비추어볼 때 과거 중앙정부와 과거의 인천시정부가 인천의 원도심 용현동, 숭의동, 학익동, 관교동, 문학동 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또한 과거 이 지역의 정치인의 능력 없음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현대도시에 있어 대중교통수단 특히 지하철이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광역 도시 내에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균형적으로 발전되려면 대중교통망이 연계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 확보되어야 함이 당연하다.

이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시의원 그리고 구의원 일동은 제물포역-미추홀구청-보훈병원(용현시장)-인하대역-학익사거리-도호부청사역-인천터미널역으로 이어지는 인천지하철 노선이 새롭게 추진되길 요구한다.

이미 인천광역시 2030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도시순환철도”(총연장 50km, 사업비 5조) 건설사업도 적극 검토하고, 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으로 인천1,2호선이 연결되어 수인선과 환승되도록 하여, 원도심과 외곽지역 그리고 신도시가 함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한다.

2019. 8. 26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지역위원회 위원장 박 우 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김 강 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민 경 서

미추홀구의회 의원 이 안 호

미추홀구의회 의원 김 진 구

미추홀구의회 의원 김 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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