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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김포도시개발사장 문책성 경질 논란

MIT 유치 협약 참여 원광섭 사장 사표 제출 드러나
협약 파기 책임 물었다면 김포시에 비난 불보듯

속보='MIT 미디어랩 유치 협약 일방 파기'<본지 16 · 9일 · 7월29일자 보도> 논란이 비난 여론과 소송전으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협약에 참여한 김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드러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6일 현암학원 등 관련자들에 따르면 원광섭 사장이 최근 김포시에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조만간 내부 절차를 거쳐 다음달 2일께 사의가 수리될 예정이다. 

김사장의 예상치 못한 사직서 제출은 김포시가 현암학원과의 합의 결과를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결과로 알려져 사실상 문책성 인사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협약 체결에 참여한 한 인사는 "원광섭 사장은 누가 봐도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그런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김포시가 먼저 잘못된 시 행정 체계부터 바로 잡아야 함에도 엉뚱한 사람에게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사장이 실제로 MIT 유치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면 그동안 현암학원과 김포시를 중심으로 불거져온 협약 파기 책임 공방이 한층 더 가열될 것으로 우려된다. 

당초 현암학원과 김포시·김포도시공사는 글로컬(Global-Local) 시대를 대비하고 4차산업의 메카를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 2월 28일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들 주체는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의 핵심이 되는 타운캠퍼스 조성을 통해 MIT 미디어랩은 물론 스위스 로잔, 쮜리히 공대까지 참여시켜 미래먹거리를 창조한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는 앞선 2년 동안 지인과 해외 각 대학들을 접촉해 긍정적인 승낙을 얻어냈으며 그 첫단추가 MIT 미디어랩과의 MOU 체결이라고 평가해왔다.

하지만 현암학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김포시장이 교체되자 그간의 사업성과를 백지화했으며 합의서 해지를 통보했다고 반발해왔다. 

김포시가 현암학원과의 해지 이유로 공정성의 결여를 내세우고 있는데 대해서도 현암 측은 반박하고 있다.

현암학원의 한 관계자는 "김포시는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를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유영록 전 시장이 그 불가피성을 소상히 밝힌 바 있다"면서 "심지어 김포시는 그 대안으로 캠퍼스 부지에 추진 중인 병원 건립이 주민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내부적으로 공모 절차를 밟아 재추진한다며 주먹구구식 행정을 거듭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포시가 재추진 중인 공모 내용이 우리나라의 대학들이 도저히 수용할 없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김포시가 사업비 부담을 대학에 과도하게 물려 사업을 재추진하더라도 실제 성사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포의 한 시민단체 대표는 "타운캠퍼스를 조성해 4차산업을 유치하려면 거기에 걸맞는 행정이 필수적인 만큼 김포시는 이번 기회에 전임 시장에게도 자문을 구하고 열린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풍무역세권에 MIT 랩을 유치해 김포는 물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창조할 절호의 기회를 다른 지역에 빼앗길까봐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암학원 측은 당초 밝힌 바와 같이 조만간 김포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슈]‘지소미아 종료’ 한일갈등 새 국면, ‘선택 딜레마’에 든 美-日
한국 정부가 8월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 종료를 결정했다. 한미일 안보협력 전략을 중시하는 미국의 반발을 고려함과 아울러 확산일로에 있는 한일갈등 숨 고르기 차원에서 정보교류는 중지하되 협정은 연장할 것이란 세간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하다 8월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일 외무장관회담 결과를 보고 판단했다. 그리고 우리가 지소미아를 연장한다 해도 일본이 오는 28일 예정된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조치를 철회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최종적으로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 ‘지소미아 연장 여부’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조치 철회’를 상정한 대응카드였기에 불가피한 선택으로 읽혀진다. 문제는 한국의 결정으로 발생하게 될 동북아 정세구도 변화다. 지금까지 ‘한반도정세’를 규정하는 상수(常數)인 미국 주도의 한미일 안보협력구도가 흔들림에 따라 동북아 전체의 안보지형도 격랑 속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선택’만 강요하던 미국과 일본도 이제 ‘선택의 기로’에 들어섰고 북한과 중국도 새롭게 등장한 변수(變數)의 영향권에 있다. 일본은 예정된 화이트리스트 조치 후 다음 ‘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② “시정, 말이 아닌 실천...1300억 비축”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항상 말이 아니라 실천을 해왔다”면서, 테크노밸리 개발, 대곡역 건설, 시청사 신축을 위해 “합법적인 절차와 예산으로 뒷받침하면서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재준 시장은 2010년부터 2번 연속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작년 6월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8월 12일 <폴리뉴스> 발행인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그동안 난개발 중심으로 되어 있었는데 균형개발로 가게 되고, 그러면서 환경과 도시의 진정한 모습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를 고민” 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의 과제를 내다 봤다. 이재준 시장은 공무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정의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2000명의 직원과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으로 소통해왔다는 이 시장은 “우리 시정 목표가 사람과 정의로움인데, 부당한 걸 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면서, 그 원칙은 직원을 대할 때나 시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의 이면에 자본 권력을 이용해서 편법과 탈법으로 하는 것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행정은 인허가를 다루고 있다. 시에서 부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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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광복절에 타오른 NO 아베 10만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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