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논문 발표에 23일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23.32% 오른 2만 5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도 이 회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2만 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22일 미국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인보사케이주에 대해 세포가 바뀌었더라도 품질과 안전성 및 효능에 영향이 없다는 논문을 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연구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구 티슈진)으로부터 일부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또 해당 논문의 저자 중 일부는 인보사의 미국 임상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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