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경영 문화 정착 위한 노력 결실

동화약품은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동화약품 제공>
▲ 동화약품은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동화약품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동화약품은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으로, 모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 및 TF팀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 부서별 부패리스크 식별 및 분석, 평가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부패방지 경영시스템)및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ISO37001 도입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반부패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기환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ISO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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