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 (수)

  • 흐림동두천 21.1℃
  • 흐림강릉 22.1℃
  • 서울 21.3℃
  • 흐림대전 23.8℃
  • 대구 24.2℃
  • 흐림울산 24.3℃
  • 흐림광주 25.1℃
  • 흐림부산 23.6℃
  • 흐림고창 24.6℃
  • 흐림제주 22.9℃
  • 흐림강화 19.9℃
  • 흐림보은 22.0℃
  • 흐림금산 23.6℃
  • 흐림강진군 23.7℃
  • 흐림경주시 26.0℃
  • 흐림거제 24.4℃
기상청 제공

경제

홍남기 “혁신성장, 전 산업 확산 추진…내년 4조7000억 재정 투자”

데이터·네트워크·AI 등 ‘DNA’ 분야에 1조7000억 원, 3대 신산업에 3조 원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혁신성장의 전 산업 확산을 위해 4조7000억 원을 전략 투자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1일 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내년에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5G)·인공지능(AI) 등에 1조7000억 원,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에 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핵심 분야에 자원을 집중해 혁신성장을 다른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미노 전략”이라며 “정부는 4조7000억 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자해 혁신성장 가속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즉 1단계로 혁신의 중심인 데이터·네트워크·AI 등 ‘DNA’ 분야 핵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2단계로 3대 신산업인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분야에 재정투자를 집행해 전 산업으로 혁신을 확산시키자는 것이다.

정부는 특히 5G와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각각 6500억 원, 2300억 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86%, 229%씩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바이오헬스에 1조2800억 원, 미래차에 1조4900억 원을 각각 투자해 올해 대비 투자액이 15%, 64%씩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 등이 AI 솔루션 등을 구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 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5G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노후 시설물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물리적인 사물과 동일하게 구현되는 가상 모델)을 구축하는 등 파급 효과가 큰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 구축은 향후 5G 화재·재난지원 플랫폼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5G 기반 사회간접자본(SOC) 관리시스템 구축, 지하 공동구와 상하수도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사업, 병원‧체육관 등 주요 시설물 빅데이터 수집도 내년에 추진된다.

시스템반도체는 자동차와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 관련 기술을 위주로 원천기술부터 제품화까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나노팹 등 테스트베드 장비를 고도화하고 핵심 지식재산권(IP) 개발과 보급 등으로 반도체개발 전 주기를 지원한다.

또 설계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설계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비메모리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바이오헬스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5곳을 지정해 단일병원 단위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AI기반 바이오로봇, 정밀의료기기 등 미래형 의료기기 시장 선점을 위해 범부처 공동 대규모 연구개발(R&D)에 나선다.

미래차는 수소차용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기술개발, 전기차 고출력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런 6대 분야 지원방안을 2020년 예산안에 반영해 확정할 예정이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본산업,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산업, 범부처 신약개발 R&D사업 등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1년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 마지막 안건인 에너지 효율 혁신 전략과 관련해 “텔레비전, 냉장고 등 고효율 가전제품 19개 품목 구매가의 일부를 환급하고,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제시한 에너지효율 개선 목표를 달성하면 에너지 의무진단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30년까지 고효율 마이크로 그리드 산단을 20곳 조성하고 노후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에너지 리빌딩’ 시범마을도 구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급자에게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목표량에 상응하는 효율 향상 투자를 의무화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시장 연계형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경쟁력을 높여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끝으로 “인재, 규제, 노동 3대 혁신기반을 강화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며 “2023년까지 AI 인재 등 20만 명 이상의 혁신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예측에 기반을 둔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전 부처로 확산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

경제부에서 금융당국, 은행, 보험, 카드 등을 맡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경제와 금융을 공부하고 취재합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미래통합당, 인천공항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일제 비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재 비정규직 신분인 보안 검색 요원들을 정규직으로 직고용하기로 결정하자 취업 준비생들을 중심으로 큰 반발 여론이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일제히 나서 공항공사의 일괄 정규직 전환 결정을 비판했다. 성일종 통합당 비대위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나라의 청년들이 절망하고 있다.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은 어디로 갔나”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노량진 고시촌에서 컵밥 먹으며 공시생 위로한 퍼포먼스는 위장 쇼였나”라고 일갈했다. 이어 성 비대위원은 “기회의 평등은 청년들의 권리이자 국가가 보장해야 할 의무이며 헌법에 명시된 가치”라며 “신분 상승의 사다리를 불사른 정권의 행태는 범죄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청년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게 나라인가”라고 말했다. 서범수 통합당 의원도 비판 행렬에 가세했다. 그는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인국공 사태, 구청 공익요원을 공무원 시켜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공채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학생, 취준생들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약속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