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 KBS2

[폴리뉴스=최양화 기자] 15일 재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탤런트 김승현 가족의 얘기가 스페셜 편으로 그려졌다.

딸 수빈양은 엄마와 여행을 간다고 밝혀 김승현을 당황하게 했다.

김승현과 부인(아내)과의 사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막상 장소를 대여해준 사장님은 왠지 우울한 표정이었다.

이유는 김승현의 팬들이 사인만 받은 채 사라졌기 때문. 사장님은 "햄버거 1000개를 준비했는데 100개만 팔렸다"라며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김승현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한 홍보를 약속하며 사장님을 달랬다.

김승현은 딸에게 "엄마한테 연락 자주 하고 볼 수 있으면 봐"라며 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사랑은 쉽지 않았다.

김승현은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첫대면식에)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와보지도 않으냐며 화를 냈고, 이때 부모님이 자신의 편을 들었다. 이후 양가 부모님의 갈등이 깊어졌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