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분 후속 물량...2569세대 대단지 완성
3호선 녹번역 역세권 위치

e편한세상 캐슬 녹번 2차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 e편한세상 캐슬 녹번 2차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2차 118세대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세대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지난 2017년에 일반분양 한 1차분은 계약 2주 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의 타입 별 세대수는 △ 44㎡A 39세대, △ 59㎡A 54세대, △ 59㎡B 25세대다. 일반분양 물량 모두 소형으로 구성됐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주변 녹번역 일대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69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북한산 푸르지오(녹번 1-3구역 재개발_총 1230세대_2015년 7월 입주), 힐스테이트 녹번(녹번 1-1구역 재개발_총 952세대_2018년 10월 입주), 래미안 베라힐즈(녹번 1-2구역 재개발_총 1305세대_2019년 1월 입주)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또 힐스테이트 녹번역(응암1구역 재개발_총 879세대_2021년 4월 입주 예정)’도 지난해 말 분양을 완료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 일대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1차 분양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은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 5월 분양가 대비 2억5000만 원가량 오른 8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은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나는 노선으로 종로,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또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가 가깝다.

GTX 노선 연결 호재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GTX-A 노선 환승역(2023년 개통 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에는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까우며 특히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다.

단지 앞 은평초, 명성학원을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예일여고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다.

여기에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까지 3호선을 이용해 15분 내 도달할 수 있고, 인근에 자리한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도 지난 5월 개원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에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의 특화된 주거상품들이 적용된다.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 열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등(거실, 침실 등) 제어, 난방 제어도 가능하다. 각종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기 소모량이 많은 거실에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등기구를 설치했고 지열에너지를 이용해 공용부의 관리 비용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도 있다. 평균 사용량 비교, 전년 동월 사용량 비교, 사용 목표값 설정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주방에는 조리 시 오염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렌지후드를 설치했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신사동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전시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여 청약 및 계약과 관련한 분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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