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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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경제 궁금증] 정부, 규제 카드 ‘만지작’...공매도는 무엇?

약세장 예상 시 시세차익 노린 투자자들 이용
주식시장 변동성 부추긴다는 지적
최종구 “공매도 제도 강화 언제든 가능”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최근 증시 급락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가 공매도 규제 카드를 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주가가 급락해 ‘블랙먼데이’로 불리는 지난 5일 공매도 거래량이 대폭 증가해 주식시장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공매도란 말 그대로 없는 주식을 파는 거래방식이다.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서 매도 주문을 낸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후 해당 주식을 다시 매입해서 갚는다. 주가가 떨어져야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약세장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주로 이용한다.

공매도로 수익을 낸 사례를 예로 들어보자.

김 군은 현재 A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A기업이 이번 분기에 적자를 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적자 실적이 공개가 되면 A기업의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한 김 군은 A기업의 주식 100만 원어치를 빌려서 시장에 판다. 즉 ‘공매도’를 한 것이다. 3일 후 결제일이 돌아왔다. A기업의 주가는 적자 실적이 공개된 후 실제로 대폭 하락한다. 김 군이 매도한 100만 원 가치의 주식은 70만 원대로 쪼그라들었다. 그는 해당 기업의 주식을 현재 시세로 70만 원에 사들여 빌린 주식을 되갚는다. 

김 군은 공매도로 3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예상했던 대로 A기업의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공매도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면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된다. 

공매도는 무차입공매도와 차입공매도로 나뉜다. 무차입공매도는 현재 갖고 있지 않는 주식을 미리 판 후 결제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방식이다. 차입공매도는 제 3자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되갚는다. 한국에서는 차입공매도만 허용된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약세장이 전망되는 경우 공매도가 몰리면 시장이 공황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실제 펀더멘털보다 주가 하락을 더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들보다 대형 투자자인 외국인과 기관이 활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한일 무역분쟁 등으로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자 “주식 공매도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은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반짝인터뷰] 고민정 “소통 참 잘하는 정치인 되고 싶어...1호법안 재난안전법”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 광진을에서 서울시장 출신의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1대 국회목표로 "소통을 참 잘하는 정치인이 되고싶다"며 1호법안으로 ‘재난안전법’을 내세웠다. 고 당선인은 < 폴리뉴스 >와인터뷰를 통해 4·15 총선을 치른 소감, 21대 초선 의원으로서의 목표, 청와대 출신으로서의 책임감, 민주당 177석의 의미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고 당선인은 4·15 총선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두고 “새로운 정치가 열렸으면 하는 국민적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본다”며 “여기에 20대 국회에 대한 실망과 동물국회에서 벌어진 각종 물리적 폭력, 의원들의 막말등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 잡았던 야당을 국민들이 심판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국회 공전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상시국회 운영체제, 상임위원회 운영 의무화 등을 국회법에 담아야 한다”며 “정당한 사유도 없이 국회 회의에 불참하는 의원의 세비를 단계적으로 삭감하는 벌칙 조항도 포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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