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4℃
  • 구름많음강릉 26.3℃
  • 구름많음서울 32.0℃
  • 구름조금대전 31.6℃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구름많음광주 31.4℃
  • 흐림부산 29.6℃
  • 구름많음고창 28.4℃
  • 구름조금제주 28.7℃
  • 구름많음강화 30.4℃
  • 구름많음보은 29.7℃
  • 구름조금금산 30.4℃
  • 흐림강진군 30.6℃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30.7℃
기상청 제공

정치

광복절 하루 앞두고 전국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故 김학순 할머니 증언 기리며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
기념행사 통해 피해자 연대·日 정부 규탄 메시지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제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정부는 2017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증언한 이날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했다. 위안부 피해자 보호 지원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기림의 날은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가진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를 통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을 것과 피해자 인권 및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학계·여성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과 피해자 김경애, 이용수, 이옥선 할머니 등이 참석했다. 

2007년 미국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 제1회 김복동 평화당 수상자인 아찬 실비아 오빌 우간다 골든위민비전 대표 등도 영상을 통해 연대 메시지를 전했으며, 배우 한지민씨가 유가족의 편지를 대신 낭독했다. 

서울시는 오후 3시 서울 남산 조선신궁터 부근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동상 제막식을 가진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정의기억연대는 이 자리에서 동상을 첫 공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조희연 교육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동상은 당당한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손을 맞잡은 소녀 3명(160cm 크기)과 이들을 바라보는 김학순 할머니의 모습이다.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는 1400차를 맞는다.

수요집회는 1992년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를 요구하며 시작됐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운동은 서울·안양·수원 등 국내 13개 도시와 호주·뉴질랜드·영국·대만 일본 등을 비롯한 9개국 21개 도시에서 공동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에는 다양한 시민단체의 연대성명 및 각국의 연대영상 메시지가 공개된다. 북한의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조대위)’는 이날 정의기억연대로 연대사를 전달하고 아베정권이 과거 침략역사와 전쟁범죄 부정과 왜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14일 오전 진주교육지원청 내 평화기림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헌정공연을 진행했다.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부산여성행동, 소녀상을지키는부산시민행동 등은 낮 12시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부산지역 44차 수요시위를 진행했다.

경기도 광명시는 가학동 광명동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강원도 강릉도 경포 3.1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추모 편지 낭독 등을 진행했다.

거제시는 14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문화예술회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외 광주, 수원, 시흥, 원주 등 도시들에도 기림의 날 기념식과 평화의 소녀식 건립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슈] ‘조국 대전’ 벼르는 야당, 쏟아지는 청문회 쟁점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9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여야가 격돌하며 ‘조국 대전’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지명자에 대해 적극 엄호하는 한편, 야당은 ‘도전’,‘전쟁’이라며 절대불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 지명자에 대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체”라고 표현했으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당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대해 “국민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고 혹평했으며 문병호 최고위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국민 분열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조 지명자를 비롯한 7명의 장관 및 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한다.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여당은 청문회를 최대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당은 강도높은 ‘칼날 검증’, ‘면도날 검증’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 청문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 전 수석의 경우 ‘페이스북 정치’를 통한 편향성 논란 뿐만 아니라 ▲폴리페서 논란 ▲민정수


[김능구의 정국진단] 강창일 ③ “민주당 합리적 공천, 총선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공천룰을 일찍이 결정했지만 최근 친문일색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당내 비주류인 강창일 의원은 “한번도 공천 걱정을 하고 정치를 해본 적이 없다. 민주당의 공천룰은 합리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제주 제주시갑에 지역구를 두고 내리 4선에 성공한 강창일 의원은 중진 의원이지만 당내 비주류로 꼽힌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늘 비주류였던 강창일이 한번도 공천 문제를 걱정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비주류지만 시시비비를 걸어서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잘되면 잘 됐다는 그런 입장이 늘 서 있었다”며 “얼마나 우리 민주당이 합리적으로 공천을 하는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 당은 공천 파동이 별로 없었다. 민주적으로 룰에 따라 하고 있다”며 “그런데 경쟁력이 있다면 청와대 출신 인사가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엄정한 경선을 통해서 해야 하니 그렇게 엿장수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경쟁력 있는 후보면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총선 전망에 대해선 예측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금 야당이 너무 지리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그린피스 원자력전문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韓정부 나서서 막아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내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면 한반도 주변 바다도 오염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숀 버니 독일사무소 수석 원자력전문가는 이날 국회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공동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의 문제점과 진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정부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하라고 아베 내각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법에 관한 유엔 협약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정부에 핵 폐기물을 바다에 방류하지 말라고 요구할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다음달 열리는 국제해사기구의 런던협약·의정서 합동당사국 총회에서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그의 설명에 따르면 도쿄전력(TEPCO)은 2011년 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10만 톤가량을 저장탱크에 담아 쌓아두고 있다. 또한 3개 원자로 안으로 유입된 지하수가 녹아내린 원자로 노심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