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더존비즈온이 서울 을지로에 있는 4500억 원대 호화 빌딩 매입 소식에 14일 약세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13.44% 내린 6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더존비즈온은 전날 을지로1가에 있는 부영을지빌딩을 4502억 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매입 목적은 신규 사업 추진과 장기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간 확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동산 매입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까지 단행해 무리한 투자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매입 대금 중 내부 자금은 500억 원으로 1500억 원은 유상증자, 2500억 원은 금융회사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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