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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공천권 노린 박지원 탈당 배후” vs 朴 “2선 물러나자 했는데...왜곡”

鄭 “자기 욕심만 추구하는 구태정치”, 朴 “새로운 인물 영입에 정동영은 걸림돌”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박지원 무소속 의원 등이 총선 공천권과 비례대표 선정권을 갖지 못하게 되자 탈당했다는 주장을 이어가자 박지원 지원은 이를 “왜곡”이라며 자신이 2선으로 물러나는데 공천권 등을 행사할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정동영 대표는 13일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서 대안정치연대 의원 10명 탈당과 관련 지난 7월 중순 박 의원과 1대1로 만났다면서 “즉각 당대표를 사퇴 않으면, 그리고 공천권과 비례대표 선정권을 전남 한 원로 정치인에게 줘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안에 동의 않는다면 결사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었다. 이 결사체가 바로 탈당파 10명 그룹”이라고 박지원 의원 배후설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실제 국민들이 (탈당의 배후를) 다 알고 있다. 누가 마이크를 잡고 섰든 그 중심에 원로 정치인이 계시다는 건 알고 있다”며 “12일 날 탈당을 하면서도 일단 먹던 우물물에 침 뱉고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정반대로 오히려 정당 보조금 문제와 관련해서 선의를 보여 줬다고 할까? 그러니까 마지막 동지애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떠나신 분들에 대해서도 거기에 대한 화답으로 어제 긴급대책위 하면서도 오늘 이후 비난과 비판을 중지하라 그리고 악플 대신 뭔가 착한 댓글 하루에 한 줄이라도 달도록 운동을 하자 하는 지침을 이야기한 바 있다”며 “손가락질하기보다는 일단 누가 옳은지를 국민들로부터 판단을, 평가를 받기 위해서 서로 노력하는 것이 길”이라고 했다.

또 정 대표는 평화당의 향후 정치적 진로에 “열심히 뭉쳐 함께 재창당의 길을 가려고 한다. 어제까지는 탈당하느니 마니에 대한 이야기였고 이제부터는 탈당은 잊고 평화당이 정말로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하는 데 집중하겠다. 그것에 실패하면 사라지는 것”이라는 각오도 얘기했다.

대안정치연대 향후 가능성에 대해 “자기 이익, 자기 욕심 이외에 당원과 국민은 장식품인 정치가 바로 구태 정치”라고 비난하면서 “이미 탈당파는 이미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경진 의원 합류 거부, 이용호·손금호 의원 합류 불투명, 바른미래당과의 관계 설정 등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례대표 선정권과 공천권 때문에 탈당했다는 정 대표의 주장에 대해 “그거야 어떻게 할 수 있나. 제가 2선에 물러나자고 했는데”라며 “제가 받을 수가 없다. 제가 행사할 수가 없다. (정 대표가) 그렇게 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당 지지율이) 1~3%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가) 내려놓고 젊고 유능한 분, 혹은 원로 우리를 이끌 수 있는 분을 모셔 그분에게 비례대표 1번도 제안하고, 비례대표 선정 및 공천권을 드려야 한다. 그래야 들어오니까”라며 “새로 영입되는 비대위원장이건 당대표건 그분에게 그런 공천권을 주자 한 것을 마치 제가 행사하려 한 것으로 왜곡해서 말씀하는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반발했다.

또 박 의원은 자신이 정 대표를 만나 비례대표 선정권과 공천권을 달라고 했다고 말한 대목에 대해서도 “제가 일일이 대꾸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 당 현역의원들은 정동영 대표가 당대표 출마하면서 그 후 저에게 개인적으로 한 얘기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공개할 수는 없지 않나. 그러나 대개는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이 결코 사실은 아니다”고 말했다.

탈당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그 방법밖에 없었다. 새로운 체제를 갖추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서 당 지도자로 나가야 하는데 정동영 대표가 내려놓지 않기 때문”이라며 “정동영 대표가 자신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비대위원장을 자기 체제로 하자고 했다. 이런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불행한 선택을 했다”고 얘기했다.

향후 신당 창당에 대해 “우리 대안신당의 대표는 유성엽 대표다. 함께 탈당한 10명의 현역의원과 앞으로 조배숙·김광수 다 함께할 것이다. (평화당에는) 정동영·박주현 두 분 남지 않을까 했는데 그분들도 결국 함께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호남계 등과 합칠 경우 ‘제3지대’라기보다는 ‘도로 호남당’이라는 평가가 나올 것이라는 지적에 “도로호남당이 뭐가 나쁘나”라고도 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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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국 대전’ 벼르는 야당, 쏟아지는 청문회 쟁점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9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여야가 격돌하며 ‘조국 대전’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지명자에 대해 적극 엄호하는 한편, 야당은 ‘도전’,‘전쟁’이라며 절대불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 지명자에 대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체”라고 표현했으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당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대해 “국민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고 혹평했으며 문병호 최고위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국민 분열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조 지명자를 비롯한 7명의 장관 및 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한다.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여당은 청문회를 최대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당은 강도높은 ‘칼날 검증’, ‘면도날 검증’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 청문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 전 수석의 경우 ‘페이스북 정치’를 통한 편향성 논란 뿐만 아니라 ▲폴리페서 논란 ▲민정수


[김능구의 정국진단] 강창일 ② “美, 日 경제보복 ‘당사자’ 차원으로 나서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한·일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한·일 양국을 동맹국으로 두고 있는 미국의 역할론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의 경제 보복문제에 미국은 제 3자가 아닌 ‘당사자’”라며 미국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문제로 인한 미국 기업의 피해와 안보 문제로 인한 한미일 안보 공조 체제의 위험 등 3가지 이유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째, 반도체 문제에 이상이 생기면 애플, 아마존 등이 전부 피해를 입게 돼 미국 기업들이 손해를 보게 돼있다”며 “둘째, 일본이 전략물자의 북한 밀반출을 운운하면서 안보 우호국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한미일 안보 공조 체제가 깨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셋째, 아베 정권이 대일본제국의 부활을 세계적으로 내세운다면 언젠가 일본은 미국에 대해 ‘NO’라고 할 것”이라며 “과거 진주만 공습을 기억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미국은 직접 나서야 하고 조금씩 개입하는 것처럼 하고 있지만 더 강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한미일 공조가 깨지게 되면 제일 기분 좋은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이재명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 막는 것이 우리 몫”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의 아픔,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 10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명이인의 이옥순 할머니 두 분과 이재명 도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 국가의 힘이 약하고 국민들이 큰 힘을 갖지 못했을 때 정치적 침략을 당했고 그 결과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의 아픔을 겪었다”며 “과거를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회상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에 이러한 아픔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다시 경제 침략을 시작했다. 기회와 역량이 되면 군사적 침략조차도 마다하지 않을 집단으로 생각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반드시 단결하고 국가적 힘을 키워서 인권 침해, 인권 탄압이 없는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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