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5.7℃
  • 맑음강릉 9.1℃
  • 서울 3.9℃
  • 구름조금대전 8.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6.6℃
  • 맑음부산 11.9℃
  • 구름많음고창 5.1℃
  • 구름많음제주 9.2℃
  • 구름많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6.2℃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정치

정동영 “공천권 노린 박지원 탈당 배후” vs 朴 “2선 물러나자 했는데...왜곡”

鄭 “자기 욕심만 추구하는 구태정치”, 朴 “새로운 인물 영입에 정동영은 걸림돌”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박지원 무소속 의원 등이 총선 공천권과 비례대표 선정권을 갖지 못하게 되자 탈당했다는 주장을 이어가자 박지원 지원은 이를 “왜곡”이라며 자신이 2선으로 물러나는데 공천권 등을 행사할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정동영 대표는 13일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서 대안정치연대 의원 10명 탈당과 관련 지난 7월 중순 박 의원과 1대1로 만났다면서 “즉각 당대표를 사퇴 않으면, 그리고 공천권과 비례대표 선정권을 전남 한 원로 정치인에게 줘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안에 동의 않는다면 결사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었다. 이 결사체가 바로 탈당파 10명 그룹”이라고 박지원 의원 배후설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실제 국민들이 (탈당의 배후를) 다 알고 있다. 누가 마이크를 잡고 섰든 그 중심에 원로 정치인이 계시다는 건 알고 있다”며 “12일 날 탈당을 하면서도 일단 먹던 우물물에 침 뱉고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정반대로 오히려 정당 보조금 문제와 관련해서 선의를 보여 줬다고 할까? 그러니까 마지막 동지애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떠나신 분들에 대해서도 거기에 대한 화답으로 어제 긴급대책위 하면서도 오늘 이후 비난과 비판을 중지하라 그리고 악플 대신 뭔가 착한 댓글 하루에 한 줄이라도 달도록 운동을 하자 하는 지침을 이야기한 바 있다”며 “손가락질하기보다는 일단 누가 옳은지를 국민들로부터 판단을, 평가를 받기 위해서 서로 노력하는 것이 길”이라고 했다.

또 정 대표는 평화당의 향후 정치적 진로에 “열심히 뭉쳐 함께 재창당의 길을 가려고 한다. 어제까지는 탈당하느니 마니에 대한 이야기였고 이제부터는 탈당은 잊고 평화당이 정말로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하는 데 집중하겠다. 그것에 실패하면 사라지는 것”이라는 각오도 얘기했다.

대안정치연대 향후 가능성에 대해 “자기 이익, 자기 욕심 이외에 당원과 국민은 장식품인 정치가 바로 구태 정치”라고 비난하면서 “이미 탈당파는 이미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경진 의원 합류 거부, 이용호·손금호 의원 합류 불투명, 바른미래당과의 관계 설정 등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례대표 선정권과 공천권 때문에 탈당했다는 정 대표의 주장에 대해 “그거야 어떻게 할 수 있나. 제가 2선에 물러나자고 했는데”라며 “제가 받을 수가 없다. 제가 행사할 수가 없다. (정 대표가) 그렇게 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당 지지율이) 1~3%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가) 내려놓고 젊고 유능한 분, 혹은 원로 우리를 이끌 수 있는 분을 모셔 그분에게 비례대표 1번도 제안하고, 비례대표 선정 및 공천권을 드려야 한다. 그래야 들어오니까”라며 “새로 영입되는 비대위원장이건 당대표건 그분에게 그런 공천권을 주자 한 것을 마치 제가 행사하려 한 것으로 왜곡해서 말씀하는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반발했다.

또 박 의원은 자신이 정 대표를 만나 비례대표 선정권과 공천권을 달라고 했다고 말한 대목에 대해서도 “제가 일일이 대꾸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 당 현역의원들은 정동영 대표가 당대표 출마하면서 그 후 저에게 개인적으로 한 얘기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공개할 수는 없지 않나. 그러나 대개는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이 결코 사실은 아니다”고 말했다.

탈당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그 방법밖에 없었다. 새로운 체제를 갖추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서 당 지도자로 나가야 하는데 정동영 대표가 내려놓지 않기 때문”이라며 “정동영 대표가 자신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비대위원장을 자기 체제로 하자고 했다. 이런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불행한 선택을 했다”고 얘기했다.

향후 신당 창당에 대해 “우리 대안신당의 대표는 유성엽 대표다. 함께 탈당한 10명의 현역의원과 앞으로 조배숙·김광수 다 함께할 것이다. (평화당에는) 정동영·박주현 두 분 남지 않을까 했는데 그분들도 결국 함께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호남계 등과 합칠 경우 ‘제3지대’라기보다는 ‘도로 호남당’이라는 평가가 나올 것이라는 지적에 “도로호남당이 뭐가 나쁘나”라고도 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4·15 격전지] 여야 격돌 예상되는 부산 북강서을, 최지은·김원성 대전 되나
김도읍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 북강서을은 여야 간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청년층 비율이 높아 부산의 다른 지역구보다 여당에게 다소 유리한 지역구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일치감치 1980년생인 최지은 박사를 전략 공천했다. 미래통합당은 그에 맞설 후보로 1975년생인 김원성 통합당 최고위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최지은, ‘스펙과 경력’으로 젊은 층 표심 잡나 노령화가 심한 부산의 타 지역과 달리, 북강서을 지역은 화명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층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민주당은 하버드,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였던 인재인 만 30대의 최지은 박사를 북강서을 지역에 전략공천했다. 젊은 층에서 충분히 어필될만한 ‘스펙과 경력’이라는 판단이다. 최 박사는 지난 16일 있었던 영입인재 환영식 회견문에서 “세계 곳곳 100여개국을 다니며 쌓아온 나름의 경제 식견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법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뒤처진 사람을 살피는 일을 해보고 싶다”며 “IMF 때 아버지 회사의 도산으로 가족이 경제적으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카드뉴스] 케이뱅크 ‘운명의 2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부터 대출영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난해 6000억 규모 증자가 불발되면서 자본금이 바닥났기 때문인데요. 증자를 주도하려던 KT는 당시 담합혐의로 공정위 제재와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KT의 케이뱅크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증자에 실패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케이뱅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대주주 자격 요건 완화를 담은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못다 한 자본 확충 재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KT를 위한 특혜 법안이라면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케이뱅크가 회생기회를 잡고, 대출 영업 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2월 임시국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법사위] 추미애 “국민 86% 이상이 신천지 압수수색 요구...지금도 실기 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민의 86% 이상이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신천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 정점식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신천지 압수수색 찬성 응답은 86.2%, 반대 응답은 6.6%였다. (전국 18세 이상 성인 9712명 대상, 최종 501명 응답.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추 장관은 ‘장관이 특정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한 사례가 있었느냐’는 정 의원의 질의에 “코로나19는 전례 없었던 감염병”이라며 “이에 대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고, 이에 대해 보수적으로 전례가 있느냐 없느냐는 것은 너무나 소극적 행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신천지가 제공한 신도 명단이 부정확하다고 단정한 근거에 대해 “각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미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며 대구·광주·전북·부산 등이 신도 명단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 것, 서울시 등이 시설 위치에 대해 허위제공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