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체험의 장 마련
중앙엘림복지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조)는 지난 1일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교육 및 재능기부를 통한 어르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래주머니, 팔꿈치, 무릎, 손가락 등 억제대, 고글, 귀마개 등을 착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노력과 봉사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활동보조로 참여한 한두리 자원봉사자(영남신학대학교)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다양해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체험학교는 오는 8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281-3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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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경북)
stmkjk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