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남악 오투 그란데 더 테라스’ 분양 예정
‘삼송 자이더빌리지’ 현재 분양 중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조감도. <사진=우남건설 제공>
▲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조감도. <사진=우남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최근 주택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올여름 분양시장에서도 테라스 적용 단지의 공급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월 입주한 ‘다산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 들어선 단지로 전 가구 테라스형 설계를 도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가가 3억8700만~4억1800만 원에서 지난 3월 기준 4억6100만 원으로 약 4000만~7000만 원 상승했다. 또한 지난 2017년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된 ‘자이더빌리지’는 평균 33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계약 나흘 만에 525가구 모두 완판됐다.

서초구 A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테라스, 다락방 등 실사용면적은 공간이 주는 묘미가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다양해 주거 쾌적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수요자 입장에서 향후 매매가 상승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 상품을 찾는 이가 많다”고 말했다.

올여름에도 주택시장에서 테라스를 적용한 단지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은 동탄2신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71~84㎡, 총 238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에 테라스가 구성되며 다락방 설계, 복층 특화 설계 등이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또한 일부 세대에는 3층에 광폭 와이드 테라스 설계를 갖춰 작은 정원, 바비큐 파티, 미니 캠핑장, 물놀이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 지역, 재당첨 제한, 세대주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남악 오투 그란데 더 테라스’는 전남 무안군 심향읍 남악신도시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19~131㎡ 총 144세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각 층마다 테라스가 설계됐다. 전 세대에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세대별 개인 창고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 중이다. 1층에는 마당, 2층에는 테라스, 3층에는 다락공간을 추가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제공되는 CCTV, 방범형 도어 카메라 등 보안 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는 일반 아파트보다 서비스 면적이 2배가량 넓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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