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가구 일반공급 총 6955명 접수...평균 21.33 대 1, 최고 27.37 대 1 기록
오는 8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 달 2일~6일 총 5일간 정당 계약 진행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 내부 입장 대기 줄. <사진=대우건설 제공>
▲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 내부 입장 대기 줄. <사진=대우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최고 경쟁률 27.37 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1288가구)을 제외한 326가구 모집에 총 6955건이 접수돼 평균 21.3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7.37 대 1로 전용면적 59㎡ B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1.7 대 1(76가구 모집 889건 접수) △59㎡ A 24.23 대 1(177가구 모집 4288건 접수) △59㎡ B 27.37 대 1(30가구 모집 821건 접수) △59㎡ C 22.26 대 1(43가구 모집 957건 접수)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서울 접근성,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품성까지 더해져 젊은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378가구), 59㎡(1236가구) 총 16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하고 시공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전매 제한은 4년, 거주의무 기간은 1년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8호선 다산역(예정)에서 잠실역 30분, 도농역에서 서울시청역까지 40분가량 소요된다. 구리 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한 강변북로 이동으로 서울 강남, 잠실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마트 다산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이용이 가능하며 남양주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법조타운(예정)이 인접해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당첨자 서류 제출은 9일~15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2일~6일 총 5일간 진행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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