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윤관석 의원, 사업 예산 총 11억 원 확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윤관석 의원실 제공>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윤관석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재생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지정(안)’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남동국가산단은 1980년 수도권 내 이전 대상 중소기업을 위해 조성된 단지로서 인천 지역 산업의 중심으로 정착해왔으나 도시지역 확산 및 노후화 등으로 환경문제,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지난 2015년 산업 재배치 및 업종 첨단화 등 남동국가산단의 재생 필요성을 인정받아 ‘노후산단 재생사업 3차 사업 지구’로 지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사업 지구로 선정돼 구조 고도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에 있다.

가로경관 정비 및 노후 기반 시설 정비‧확충, 교통시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산업단지의 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근로 생활의 질이 높아지고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관석 의원은 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과 관련해 지난 19대 국회부터 인천광역시‧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017년도 예산 3억 원, 2018년도에는 예산 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윤관석 의원은 “남동국가산단은 지금까지 인천경제발전의 중요 핵심 축의 하나로서 역할 해 왔으며 향후 재생사업으로 대한민국 국가산단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범 산단’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차질 없는 남동산단 혁신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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