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6 (목)

  • 흐림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1℃
  • 맑음서울 -4.4℃
  • 구름조금대전 -3.7℃
  • 구름조금대구 -2.9℃
  • 맑음울산 -1.4℃
  • 구름많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0.1℃
  • 흐림고창 -3.0℃
  • 흐림제주 5.3℃
  • 맑음강화 -7.1℃
  • 구름조금보은 -7.0℃
  • 구름조금금산 -5.9℃
  • 흐림강진군 0.4℃
  • 구름조금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여론조사

[알앤써치] 한국 위협국가 ‘일본39.6% >북한33.1% >중국9.7% >미국8.7%’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북한보다 일본에 대한 경계감 더 높아, ‘반일 정서’ 영향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우리나라를 가장 위협하는 나라에 대해 물은 결과 ‘일본’이라는 응답자가 ‘북한’이라고 답한 층보다 더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북한보다 일본이 한국의 최대 안보리스크로 지목받은 것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26~28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어느 나라가 우리에게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일본이 39.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북한이 33.1%였다. 일본을 최대 위협요인으로 꼽은 의견이 북한에 비해 6.5%p 더 높았다. 이어 중국 9.7%, 미국 8.7%, 러시아 2.4% 순이었다(잘 모름 6.6%).

지난 25일 북한이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는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음에도 북한보다는 일본에 대한 경계감이 더 높았다. 이는 한반도평화 프로세스가 진전되면서 ‘반북 프레임’이 약화되고 일본의 보복조치로 ‘반일 정서’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을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층은 40대(일본 48.9% 대 북한 24.7%)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고 북한을 위협 국가로 꼽은 층은 60대 이상(29.4% 대 41.5%)에서 가장 많았다. 30대(43.8% 대 30.3%)와 50대(45.2% 대 27.7%)에서도 일본을 북한보다 더 큰 위협으로 바라봤다. 19~20대(34.0% 대 38.7%)에서는 일본과 북한이라는 응답이 비슷했다.

중국을 위협적인 국가라고 답한 연령층은 19~20대가 18.3%로 가장 많았다. 미국을 위협적인 국가라고 생각하는 연령층은 40대가 14.2%로 가장 높았다. 이는 사드배치 파문으로 인한 한중 갈등, 홍콩 민주화 시위 등이 20대 연령층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권(일본 41.0% 대 북한 18.0%)과 충청권(38.2% 대 26.7%)에서 일본이란 응답이 북한에 비해 크게 높았고 서울(37.8% 대 36.9%), 경기/인천(41.1% 대 36.7%) 등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41.1% 대 36.3%), 대구/경북(32.6% 대 34.7%) 등에서는 비슷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일본 61.5% 대 북한13.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16.9% 대 55.7%) 간에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또 정의당 지지층(48.6% 대 12.5%)에서는 일본이란 응답이 높았고 바른미래당 지지층(33.3% 대 39.0%)에서는 일본과 북한 응답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3일 동안 전국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56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선(100%) 전화 자동응답(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관련기사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검경수사권 조정안법 국회 통과...검-경 관계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나?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통과됐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헌정 이후 반세기넘게 무소불위권력으로 군림한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공수처 설치와 함께 범여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법안으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그간 반대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말 그대로 검찰과 경찰관의 수사권을 조정한다는 것으로 그간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던 검찰의 수사권을 경찰이 가져가고, 검찰은 기소 및 공소유지에만 전념 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고 앞으로 검경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찰은 이 법안의 통과를 환영한 반면 검찰은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기소설 ‘검사내전’을 저술했던 김웅 검사(법무연수원 교수)는 14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대국민 사기극이다”며 격앙된 불만을 제기하고 사표를 던질 정도로 검찰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 검사는 “1차 수사종결권 등으로 비대해진 경찰권력을 통제할 장치가 없다. 정보경찰 폐지 등 경찰개혁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 목적은 권력 확대와 집권 연장이 아닌가. 엊그제부터 경찰개혁도 할 것이라고 설레발치고 있지


[김능구의 정국진단] 심상정 ⓛ “한국당이 추진하는 위성 정당, 위헌·불법행위·보수통합 역행”
정의당 심상정 대표(3선, 경기 고양시갑)는 지난 13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비례자유한국당은 절대 허용돼서도 안 되고, 설사 허용된다 하더라도 성공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위성 정당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로는, 정당이라는 것은 정권을 창출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결집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은 개정된 선거법을 무력화시키고 연동형 비례제의 취지를 흔들 뿐, 설립 목적이 뚜렷하지 않아 위헌”이라는 것이다. 이어 심 대표는 “등록 신청 자료에 따르면, 사무실 소재도 자유한국당이고, 대표도 한국당 간부 부인인 것을 보면 세금탈루 하려고 위장이혼 하는 불법 행위와 같은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창당을 위해서 당직자들에게 10만 원씩 내라고 한 것은 일종의 당비 대납이다. 불법행위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세 번째 이유로는 보수통합을 언급했다. 심 대표는 “(보수 정당들은 현재) 보수통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비례자유한국당은 이를 역행하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통합을 하게 되면 위성 정당이 통합에 배치되기 때문에 못 할 것이

[카드뉴스] 금태섭의 미래는...

[사진1] ”빨간 점퍼 K의원 잡겠다“ 정봉주, 최근 금태섭 지역구에 출사표 던져 ”솎아 내야“ 금태섭에 거친 비난 쏟아내 [사진2] 당론 거부해온 금태섭 "세상에 나쁜 날씨는없다” ‘언행불일치’라며 조국 비판하기도 [사진3] ‘공수처법 기권표’ 금태섭 ”공수처법, 검찰개혁에 일종의 장애물“ “자유한국당 가라“ 비난 쏟아져 [사진4] 진영 다른 하태경, 금태섭 옹호 ‘더불어독재당’ 언급하며 당론강요 비판 ”유승민 떠올라…국민들이 지켜줘야“ [사진5] 국회의원 소신투표, 의견 갈려 “당론 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배치” “소신투표, 정당 중심 정치에 어긋나” [사진6] 과거 당론 거부했던 민주당 의원들, 결국 탈당 ‘친문 패권 비판’ 조경태, 이언주 탈당 둘 다 사상적으로 본래 ‘보수’로 분류돼 [사진7] 금태섭의 미래는? 사상적으로는 민주당 주류와 동질성 깊어 여성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예 [사진8] 중요한 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생각 다르다고 문자폭탄·전화테러는 안 돼 노무현의 정신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사진=연합뉴스>

[기자수첩] 3通이오! 한눈에 보는 국회 본회의…그리고 그 후

[폴리뉴스 송희 기자] 국회에서 법안들이 이만큼 속전속결로 가결된 적이 있었나. 길면 1여 년, 짧으면 한 달도 안된 안건들이 '4+1 공조체제'를 통해 처리되었다. 지난 13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通: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정세균, 최초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에 대해서 당초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자유한국당은 반란표를 노리고 표결에 참석했지만 4+1 공조체제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무너트리는 데 실패했다. 재적 의원(295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통과 조건인 인준안은 278명이 참여해 찬성 164표, 반대 109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통과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정 후보자를 지명한지 29일 만이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 인준안 통과를 확인한 뒤 일제히 본회의장에서 빠져나와 바로 앞인 로텐더홀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독재악법을 날치기한 민주당을 규탄한다, 국회 권위를 실추시킨 정세균은 사퇴하라”


이국종 교수 "어디 숨어지내다가 배나 탔으면 좋겠다"
[연합뉴스]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당사자인 이 교수가 15일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 진행된 해군 순항훈련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뒤 일부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바다에 있을 때가 좋았고 10m짜리 파도를 맞는 게 낫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어디 숨어지내다가 (이번처럼) 배나 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교수는 아주대 측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권역외상센터의 병실이 부족한데도 아주대 측이 의도적으로 외면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아주대 측이 "내부 공사로 인해 전체적으로 병실이 부족했던 시기에 잠시 그랬던 것"이라는 취지로 외부에 해명한 데 대해 "무슨 그따위 거짓말을 하나"며 "병실은 언제나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죽을힘을 다해서 정말 어떻게든 밀어붙여 보려고 했는데 이제 안 되겠다"고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앞서 이 교수가 해군 순항훈련에 참가 중이던 지난 13일 유희석 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등 욕설하는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