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우승상금 61만5천 달러)'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4,하이트)이 우승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고진영은 이날 4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 김효주(24,롯데)를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함께 챔피언 조에서 출발했던 박성현(26,솔레어)은  퍼팅 난조를 보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 공동 6위에 머물렀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던 고진영은 상금과 함께 세계 랭킹도 1위에 올랐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