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전을 이용섭 광주시장 등과 함께 관람하며 응원했다.[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전을 이용섭 광주시장 등과 함께 관람하며 응원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선수단 선전을 위한 1박 2일의 응원을 이어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전과 수영 경영 예선전을 관람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전날인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전에 출전한 김서영 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김 여사는 경영 예선을 관람하면서 응원단장이 ‘광주 아자! 세계 아자! 수영선수권대회 좋다’ 구호 연호에 김정숙 여사도 함께 외쳤다. 이날 오전 경영에는 남자 평형 50m 예선전, 여자 자유형 200m 예선, 남자 접영 200m 예선, 남자 자유형 800m 예선 경기가 진행됐고 각 종목 마다 우리나라 선수 1명씩 출전했다. 김 여사는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할 때마다 응원단장 구호에 맞춰 김정숙 여사도 박수치며 응원했다.

또 오전 경기가 끝나갈 무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김정숙 여사에게 다가와 인사했고 김 여사는 “멀리서 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이용섭 시장은 “잘 도와주고 계십니다”라고 권영진 시장을 추켜세웠다.

앞서 김 여사는 수구경기장에서 이용섭 시장 등과 함께 남자 수구 15, 16위 한국 대 뉴질랜드전을 관람했다. 순위결정전에서 양팀은 격전을 벌였고 12대12로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고 페널티슛을 승부를 가렸다. 대한민국 팀이 페널티슛에서 5대4 승리하자 김정숙 여사도 관객들과 함께 일어나 부채를 부치며 기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