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북미 매체 '코리아부'가 일본 시즈오카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서로 물싸움을 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준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아부'는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이 진에게 물세례를 하면서 해맑게 웃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진과 지민의 에피소드를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민이 몰래 진에게 다가가 잠시 망설이는 둣 하다 진의 모자를 잽싸게 벗긴 후 함박웃음을 지으며 준비해둔 물을 뿌린다.

이때 진은 마치 미리 예견한 듯 포기한 채로 물을 맞으면서도 허리춤에서 물병을 몰래 꺼내 바로 지민에게 돌진하자 놀란 지민이 진에게 쫒기며 도망가는 장면이다. 관객들의 폭소와 함성 속에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멤버들이 사방에서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있다.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은 항상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서로 아끼고 사랑한다"며 "장난꾸러기 진에게 장난을 치면 이런 결과가 발생된다. 콘서트의 최고의 장면중 하나다"라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7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1138점, 앨범점수 208점, SNS점수 1062점 등 총점 2408점으로 14주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트와이스가 총점 1720점으로 2위, 블랙핑크가 총점 150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청하(총점 1446점), 백현(총점 1423점), 폴킴(총점 1363점), 벤(총점 1158점), 하성운(총점 1069점), 아이유(총점 1051점), 여자친구(총점 987점)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첫 솔로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로 역대 솔로가수 기준 초동 신기록을 수립한 백현은 데뷔와 동시에 5위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하는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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