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 추천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 추천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에서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 추천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서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전자 또는 일반우편으로 오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적기간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이다.

추천서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의인들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공적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되고, 추천한 사람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은 2018년 6월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9명의 의인을 선정해 1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강훈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現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의인상을 통해 의인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또 다른 의인이 나타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용기를 낸 숨은 영웅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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