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금)

  • 맑음동두천 0.6℃
  • 흐림강릉 5.8℃
  • 구름많음서울 1.7℃
  • 흐림대전 1.2℃
  • 흐림대구 3.1℃
  • 흐림울산 6.2℃
  • 구름많음광주 5.3℃
  • 구름많음부산 10.6℃
  • 구름많음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0.0℃
  • 흐림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4.4℃
  • 구름많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정치

美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 “한일갈등, 미국 할 수 있는 것 하겠다”

“한일 협력 없이는 어떤 중요한 이슈도 해결될 수 없다” 중재 의지 나타내

방한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7일 최근 일본 수출규제조치로 불거긴 한일 갈등에 관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연쇄 회동 후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일이 민감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해법을 곧 찾길 희망한다”며 “미국은 가까운 동맹이자 두 국가의 친구로서 이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현재 한일관계의 긴장 상황에 엄청난 관심이 집중된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우리의 두 가까운 동맹인 한국과 일본 관계를 강화하는 데 매우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진실은 한일 간의 협력 없이는 어떤 중요한 이슈도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중재입장을 나타냈다.

‘미국의 한일 갈등 중재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도 “동맹이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과 미국이 관련된 모든 이슈에 관여할 생각”이라고 했다. 약식 회견에 함께 한 윤순구 차관보는 “우리는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했고 스틸웰 차관보는 미국도 (한일 간의) 대화 재개를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는 데 도울 수 있도록 나름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관여 의지를 얘기했다.

스틸웰 차관보와 회동을 한 김현종 2차장은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의 갈등상황에 대해 어떤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우리 입장을 자세히 설명했고 스틸웰 차관보는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스틸웰 차관보의 한일 갈등 관여 발언은 미국 정부 당국자로서 한일 갈등에 개입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일본을 방문해 NHK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한국의 중재 요청에 대해 “내가 중재할 예정은 없다”는 입장을 나타낸바 있다.

한편 스틸웰 차관보는 호르무즈 해협 민간선박 호위를 위한 한국의 지원 요청 여부와 관련 “우리는 굳건한 동맹을 어떻게 더 강화할지를 논의했고 겹치는 부분이 많고 기회가 있는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전략 간 자연스러운 접점을 찾을지 논의했다”며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앞서 방문한 일본의 경우 스틸웰 차관보의 호르무즈 호위 지원 요청에 ‘자위대 파병’은 현행헌법상 어렵다는 입장은 나타냈다. 이는 일번 평화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미국에게 강조하려는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과 이란 간의 중재 역할을 자임하면서 이란과의 관계를 중시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검경수사권 조정안법 국회 통과...검-경 관계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나?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통과됐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헌정 이후 반세기넘게 무소불위권력으로 군림한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공수처 설치와 함께 범여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법안으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그간 반대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말 그대로 검찰과 경찰관의 수사권을 조정한다는 것으로 그간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던 검찰의 수사권을 경찰이 가져가고, 검찰은 기소 및 공소유지에만 전념 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고 앞으로 검경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찰은 이 법안의 통과를 환영한 반면 검찰은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기소설 ‘검사내전’을 저술했던 김웅 검사(법무연수원 교수)는 14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대국민 사기극이다”며 격앙된 불만을 제기하고 사표를 던질 정도로 검찰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 검사는 “1차 수사종결권 등으로 비대해진 경찰권력을 통제할 장치가 없다. 정보경찰 폐지 등 경찰개혁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 목적은 권력 확대와 집권 연장이 아닌가. 엊그제부터 경찰개혁도 할 것이라고 설레발치고 있지


[김능구의 정국진단] 심상정 ③ 4·15 총선 “지역구 10석+비례 의석 10석 목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3선, 경기 고양시갑)는 지난 13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당대표로서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정의당이 가진 20년 축적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을 중심에 두겠다”며 21대 4·15 총선을 대비한 정의당의 전략을 밝혔다. 이날 심 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시행됨에 따라 비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정당 득표율이 3% 이상 되어야 하는데, 군소정당들의 창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양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정당이 창당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그만큼 그동안 국회에서 배제된 다양한 목소리들이 분출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 숫자가 많아진다고 해도 이합집산하는 정당들이지, 뿌리부터 만들어져 새롭게 정당의 위치를 가진 정당은 양당 외에 정의당뿐이라고 본다”며 정의당 득표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어느 지역구에서 당선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심 대표는 “정의당은 비례의석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반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다해 10석 이상의 지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대표는 민주노동당 창당 20주년을 언급하면서 “이

[카드뉴스] 가치투자 하려는 당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석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가치투자. 기업의 미래가치를 정확히 판단해서, 기업 성장의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변동성이 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에 속해, 기업이 견고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어도 글로벌 변수에 의해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수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초 골격과 미래 성장 플랜을 탄탄히 갖춘 기업은 외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죠. 카드뉴스에서는 건강한 투자 방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분석의 기본 중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고전입니다. PER 계산법으로 먼저 기업을 들여다봅니다. PER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이죠. PER은 기업이 얼마나 벌면 순이익이 주가와 같아지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840원이라면, PER은 11.배인데요. 주가가 1년 순이익의 11.9배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이 기업이 약 12년간 순이익을 벌어들이면 내가 산 주가에 가깝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은 그렇기에 낮을수록 좋고, 투자하기

[카드뉴스] 금태섭의 미래는...

[사진1] ”빨간 점퍼 K의원 잡겠다“ 정봉주, 최근 금태섭 지역구에 출사표 던져 ”솎아 내야“ 금태섭에 거친 비난 쏟아내 [사진2] 당론 거부해온 금태섭 "세상에 나쁜 날씨는없다” ‘언행불일치’라며 조국 비판하기도 [사진3] ‘공수처법 기권표’ 금태섭 ”공수처법, 검찰개혁에 일종의 장애물“ “자유한국당 가라“ 비난 쏟아져 [사진4] 진영 다른 하태경, 금태섭 옹호 ‘더불어독재당’ 언급하며 당론강요 비판 ”유승민 떠올라…국민들이 지켜줘야“ [사진5] 국회의원 소신투표, 의견 갈려 “당론 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배치” “소신투표, 정당 중심 정치에 어긋나” [사진6] 과거 당론 거부했던 민주당 의원들, 결국 탈당 ‘친문 패권 비판’ 조경태, 이언주 탈당 둘 다 사상적으로 본래 ‘보수’로 분류돼 [사진7] 금태섭의 미래는? 사상적으로는 민주당 주류와 동질성 깊어 여성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예 [사진8] 중요한 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생각 다르다고 문자폭탄·전화테러는 안 돼 노무현의 정신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사진=연합뉴스>


[정하룡 칼럼] "경화에게 '서희'를 보낸다"
6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미 워싱턴DC 국익연구소의 2020년 대북 전망 세미나에서 "남한은 중재자보다 촉진자 역할을" "미국은 대북외교 아웃소싱해달라. 우리에게는 사활이 걸린 실존의 문제다. 미국이 전향적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접경지 협력과 체육교류, 비무장지대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 등의 남북 협력을 제안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 9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뉴욕 코리아소사어티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미 대화 가 제일 중요하지만, 풀리지 않으면 제2 또는 제3의 방법이 필요하다" "남한은 북한과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11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 "한집안 족속도 아닌 남조선이 우리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미국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전달한다고 하면서 호들갑을 떨었는데, 저들이 조미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보려는 미련이 의연 남아있는 것 같다" "남조선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에 중뿔나게 끼어드는 것은 좀 주제넘은 일" 북한의 통미봉남(通美封南) 기조 재확인 및 남한의 '촉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