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5 (일)

  • 맑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4.9℃
  • 박무서울 2.5℃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8℃
  • 연무광주 5.3℃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4.0℃
  • 연무제주 10.7℃
  • 구름조금강화 4.2℃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3.7℃
  • 구름조금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모빌리티 업계 "택시 근간 대책에 한계…우버 등 대기업이 잠식"(종합)

[연합뉴스] 모빌리티 업계는 정부가 17일 발표한 사회적 기여금 부과 등 운송 서비스 제도개편안에 대해 기존 택시 위주 대책으로 신규 업체 등장이 어려워지고 자금력 강한 대기업이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타다는 VCNC 박재욱 대표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기존 택시 산업을 근간으로 대책을 마련한 까닭에 새로운 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은 더 높아졌다"며 "기존 제도와 이해관계 중심의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향후 기존 택시 사업과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을 포함해 국민편익 확대 차원에서 새로운 접근과 새로운 협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약 1천대의 승합차를 운용하고 있는 타다는 국토교통부 발표대로라면 차량 합법화에 일시불 기준 기여금 750억~800억원, 월 임대 기준 4억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 대표는 "사회적 기여·사회적 가치를 위한 실행 계획을 이른 시일 안에 제안하겠다"며 "이용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새로운 교통 면허, 새로운 혁신 총량제 등 새로운 환경에 대한 비전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가맹사업형 서비스 규제 완화가 자금력이 강한 대기업에 유리한 조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풀러스 서영우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제도권 내에서 사업을 할 수 있게 한 '교통정리'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공정한 경쟁을 위해 택시 가맹사업자와 플랫폼 업체 간 결합에 총량 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가령, 우버는 지금까진 구경만 하고 있지만 제도화가 되면 더 강력하게 들어올 것"이라며 "지금 타다가 카니발 1천대로 운영하고 있는데, 우버가 5천대를 들여오면서 인센티브까지 뿌린다고 생각해보라"고 지적했다.

    스타트업 기업 모임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입장문에서 "자칫 기존 택시 면허를 신규 모빌리티 사업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정부가 도와주는 모양이 될 수 있다"며 "이대로는 모빌리티 혁신의 다양성이 고사한다"고 우려했다.

    국내에선 카카오가 택시 사업자와 손잡고 가맹사업형 택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날 개편안에는 택시 가맹사업자의 면허 대수 기준 및 외관·요금 등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형상화하고 방향성을 정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취지에 맞는 서비스를 즉각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국민과 업계가 나눌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가 전개되길 적극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안이기에 다양한 우려가 나올 수 있다"며 "업계 간 상생이 가능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짝인터뷰] '친노' 이상호 “부산 文지지 하락, 조국 정국으로 중도층 이탈...비례연합당 창당 찬성”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사하을 지역에 조경태 민주통합당 의원(4선)의 상대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출신의 친노, 친문의 핵심으로 불리는 이상호 후보를 공천했다. 11일 이 후보는 폴리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배경과 현재 부산의 민심, 자신만의 총선 공약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기간 이어지는 야당과 언론의 경제 실패 공세와 대통령을 지지하던 중도층 일부가 조국 장관 정국을겪으며 실망감으로 지지를 철회 또는 유보한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창당 움직임에 “시민단체들과 연합으로 비례정당을 창당하는 것을 찬성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대로 국민의 소수의견, 원외에 있는 정당들도 21대 총선에서 원내에 진입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사하을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서는 “낙후된 사하를 새롭게 일으키고 바꾸려면 사하의 대표선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사하

[카드뉴스] 엔진 다운사이징, 정체를 밝혀보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엔진 다운사이징,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얘기입니다. 엔진은 작아지고 힘은 강해진다니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가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답변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온실가스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 수준까지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에 자동차 회사들은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습니다. 비밀은 바로 과급기(터보차저)와 휘발유 직분사(GDI)에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여줍니다. 예전에는 외부의 공기가 엔진의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터보랙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승용차 ‘스쿠프’에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휘발유 직분사(GDI)란 말그대로 엔진에 연료인 휘발유(Gasoline)를 실린더에 직접(Direct) 분사(Injection)합니다. 이미 공기가 충전된 실린더 안에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