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2만5000명 이상 방문...올해 부산에서 최고 경쟁률 기대
17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 18일 1순위 청약접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야경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야경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부산진구에서 11년 만에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상보다 많은 내방객들이 찾아와 준 것과 함께 초역세권 및 평지 입지인 점이 주목받았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의 견본주택에는 금, 토, 일 3일 동안 무려 2만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최근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내방객이 찾은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무엇보다 입지를 이러한 관심을 받는 이유로 꼽는다. 역세권이면서 평지, 서면 생활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 아파트가 들어서는 가야동은 부산 최대 상권이자 번화가인 서면과 인접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면역까지 5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단지 자체가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맞닿아 있다. 게다가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이기도 하다.

다만 부산 도심에 위치한 만큼 공원 등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현재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수정터널 상부공간의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원의 정식 명칭은 가야 감고개 공원으로 이미 결정된 상태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에 위치했다. 이 밖에 인근에 대형마트(홈플러스)와 개금골목시장도 있다. 가야초등학교와 개성중학교, 가야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분양은 1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분양 관계자는 “워낙 많은 분들이 몰리다 보니 일단 당첨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상의하시는 분들도 있으셨다”며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올해 부산에서 선보인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분들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6개 동, 총 935가구다. 이 가운데 640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 59~102㎡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거제역 인근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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