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다시 뛰는 안철수’로 돌아오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최고위원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당초 국민의당을 만들어준 것은 어쨌든 다당제의 씨앗을 뿌려준 것이고, 기성정치와 다른 ‘새로운 정치’를 해보라고 안철수 전 대표에게 사명을 준 것이다. 그런데 ‘궤도이탈’ 해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독일에서 유학 기간을 갖고 있는 안 전 대표가 충분히 옛날의 ‘신드롬’을 상당부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내년 총선에서도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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