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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7월 폭염 본격 시작됐지만 수혜株는 오히려 ‘울상’

15일 냉방기기, 음료 업체 등 주식시장서 하락세
5월 말 이른 더위로 이미 수요 몰린 영향
호실적 예상되는 업체들 중장기 투자로는 추천
폭염 일상화로 여름 수혜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 여름 햇볕만큼 증시를 뜨겁게 달굴 수혜주를 찾고 있다면 실망감에 발길을 돌릴지도 모른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에 접어들었지만 여름 수혜주들은 오히려 내리막을 걷고 있다.

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냉방 또는 제습기기 업체인 위닉스(-3.13%), 신일산업(-1.23%), 위니아딤채(-7.37), 음료업체인 빙그레(-2.2%), 롯데칠성(-0.96%), 여행 업체인 모두투어(-3%), 하나투어(-3.91%), 노랑풍선(-2.12%) 등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수혜달로 기대됐던 7월 주가가 하한가인 반면, 오히려 이들 기업들의 상승세는 지난 5월 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3개월 기준으로 이들 업체들이 최고가에 올라선 날짜를 분석하면 위닉스(2865원)는 5월 21일, 위니아딤채(4250원)는 5월 27일, 빙그레(7만 7000원)는 5월 24일, 롯데칠성은(18만 3500원) 5월 27일로 5월 말에 몰린 것을 볼 수 있다. 때 이른 불볕더위로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조기에 몰린 탓으로 분석된다.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의 여행업체들은 최근 일본의 보복 수출 제재로 일본에 대한 반감이 커지자 해당 국가에 대한 여행객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수혜주로 거론되는 몇몇 업체들은 하반기 호실적이 예상돼 중장기 투자로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 증권가의 지적이다.

CJ CGV는 2분기 높은 실적에 탄력을 받아 3분기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CJ CGV의 2분기 매출을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4500억 원, 영업이익은 7.1% 상승한 193억 원을 기록해 지난 3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회재·이가연 연구원은 “2분기 보여준 극장가 호황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2019년 영화 관객수는 지난해 대비 5% 늘어난 2억 3000명으로 지난 3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메가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제이콘텐트리의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제이콘텐트리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7% 상승한 1200억 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24억 원으로 역대 2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3분기에도 극장가 호황이 지속해 올해 메가박스 매출은 지난해 대비 7.2% 상승한 3400억 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34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8%, 이익 성장률 2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음료 제조업체인 롯데칠성은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구현지 연구원은 “언론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 1999년 이후 가장 적은 장맛비도 가능해 보인다”며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으면 음료의 외형 성장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성수기로 진입하는 3분기 실적에 대해 기대감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9.3% 상승한 7323억 원,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39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폭염이 일상화된 지금 더 이상 여름 수혜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훈석 연구원은 “대표적인 여름 수혜주로 알려진 빙과주는 커피, 착즙음료 등 대체 상품의 수요가 늘면서 빙과시장의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시장과 소원해진 상태이고 여름 휴가철 수혜주인 여행주도 패키지 상품의 성장 둔화와 함께 해외여행의 일상화로 계절성이 크게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버스터 영화를 개봉하는 여름 극장가도 콘텐츠 채널의 다양화로 인해 엔터주도 예전과 같은 계절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구 온난화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경로에 들어선 만큼 이제 폭염은 특별한 날에 발생하는 이상 현상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미세먼지 관련주가 부상했던 것처럼 폭염 관련주들도 여름철 이상 고온을 기록할 경우에는 주가 투영과정이 펼쳐질 여지가 있지만 작년과 같은 무더위가 찾아오지 않는 한 올해 7~8월중 여름 수혜주의 계절성은 기대난”이라고 밝혔다.
 



















[이슈] 법무부VS검찰 충돌로 치닫는 文정부 주도 검찰개혁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문재인 정부의 1호 공약 ‘검찰개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반발이 거세지만 정부 주도 검찰개혁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두 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각각 지난해 12월 30일, 이번달 13일 국회를 통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21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하는 것이 더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며 두 법안의 시행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진통 끝에 이번 달 2일 임명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중심으로 법무부는 고강도 검찰인사와 직제개편안을 밀어붙였다. 1월 8일과 23일 단행된 검찰 인사는 대규모 인사폭풍을 통해 ‘윤석열 사단’을 해체했다. 이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8일부터 시행된 직제개편안은 검찰의 직접수사부서를 대폭 축소했다. 다만 보수야권 및 법조계는 이러한 검찰개혁안들이 ‘수사 방해’이자 ‘검찰 대학살’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정부여당이 ‘검찰개혁’을 내세워 정권 연장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인사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추 장관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범여권·진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카드뉴스] 수소차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올해 국내에서 1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수소차는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소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FCEV)와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수소내연기관차(HICEV)입니다. 수소내연기관차는 수소전기차보다 연료 보관이 어렵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현재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연료로 연료전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모터를 돌립니다. 수소전기차가 전기를 생산할 때 수소와 산소가 결합합니다. 이때 나오는 것은 물이 전부인 데다가 외부 공기를 정화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3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수소전기차 모델입니다. 수소차 구입시 현대차 넥쏘의 경우 국고보조금 22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도 지원금을 보조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강원도가 2000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수소차 운전자가 관리할 부품은 에어필터·냉각수·이온필터 정도입니다. 내연기관차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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