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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문병호 ③ “내년 총선 화두는 ‘文정권 심판’...개혁대연합이 중심돼야”

“황교안·나경원 중심 보수대연합, 불신받고 외면당하는 정치...성공한들 의미 없다”
“정치권, 촛불 외침 잊어버려...文심판에 한국당과 선거연합까지도 가능”
“연동형 비례대표제, 찬성하지만 한국당과 연대 파괴하면서까지 고집해야할 것 아냐”
“文정권, 경제에 무능...북핵문제-남북미협상, 남측 이익 관철돼야”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 화두는 자유한국당 심판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 여당 심판”이라며 “‘문재인정권 심판 국민연대’의 중심은 보수대연합이 아니라 개혁대연합”이라고 강조했다. 

문 최고위원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보수대연합이 성공한들 의미가 없다. 문재인 시대를 마감하고 박근혜·이명박 시대를 열겠다는 것과 똑같은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나 나경원 원내대표 둘 다 새로운 가치나 정치 비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잘못에 기인해서 반사이익을 누리려 한다”며 그들의 정치는 “국민들로부터 불신받고 외면당하는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치권은 지난 광화문의 촛불의 외침을 잊어버렸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의제로 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와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최고위원은 “‘문재인정권 심판 국민연대’에는 한국당이 함께 할 수 있다”며 “선거연합까지도 가능하다”도 말했다. 다만 “바른미래당의 최우선 목표는 독자적 힘으로 1당이나 2당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재인 정권에 대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권이어야 하는데 무능한 입장”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공무원 늘리기하고 나눠주기식 분배에 치중한 정책은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문 최고위원은 “지금 경제상황에서 최저임금은 동결하는 것이 맞다”며 “공익위원 통해서 정부입장을 정확히 밝히고 정부가 합의를 견인해내야 한다”고도 말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다당제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면에서 정치 발전에 상당히 기여 할 수 있는 제도라고 보기 때문에 찬성한다”면서도 “개혁성에서는 플러스(+) 되는데 야당성이라는 면에서는 마이너스(–) 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결사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더 큰 틀에서 의미있는 정치적 선택이 있다면 연동형비례대표제도 좀 더 탄력적으로 봐야한다”며 “한국당과의 연대를 파괴하면서까지 고집해야할 건 아니다”고 밝혔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문제에 있어서 우리 입장이 간과되면 안된다”며 “중재만하고 우리에게 남는 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한다”고 말했다.

문 최고위원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다만 여당만 되면 입장이 바뀌는게 문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국당과 민주당이 번갈아 집권하는 건 한국 정치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새로운 세력이 새로운 의제와 가치로 등장해서 역할을 하는 정치가 돼야 한국정치가 바뀐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의 실패는 한국당-민주당 양당 체제로의 회귀고, 그것은 한국정치의 퇴행”이라며 “바른미래당에게 역사적 사명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는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내년 총선 지형을 두고 야당 쪽에서는 ‘반문연대’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한 ‘제3지대’ 스탠스는 어떻게 해야하나.

‘반문연대’라는 표현 보다는 ‘문재인정권 심판 국민연대’ 라고 본다. 내년 총선 화두는 한국당 심판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 여당 심판이다. ‘문재인정권 심판 국민연대’를 만들어야하는데 보수대연합이 아니라 개혁대연합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 한국당에서 비박, 또는 깨끗하고 양심적인 한국당 인사들이 이탈해서 제3지대로 와야 한다. 

지금은 지지도가 한국당이 많이 높고, 바른미래당이 추락해있지만 안철수·유승민·손학규만 손잡아도 지지율이 15%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 지지도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 세력들이 오히려 이쪽으로 오지 한국당 쪽으로 가지 않을 것이다. 이쪽이 흡수력이 훨씬 크다

총선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 또 의미 있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혁대연합이 나와야한다. 지금 정치권은 지난 광화문의 촛불의 외침을 잊어버렸다. 지금 여의도에 촛불의 의제가 하나라도 살아있는가. 시대정신은 지난 광화문에서의 촛불외침이고, 그 외침의 핵심은 ‘새로운 대한민국’이다. 그 의제는 사라지고 현재 정치권은 고리타분한 이념논쟁과 진영싸움에 매몰돼 있다. 그것을 타파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의제로 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와야한다.

개혁대연합이 힘을 받으면 한국당 중심의 보수대연합보다 더 흡입력이 강할 것이다. 만약 두 세력이 팽팽해지면 그때 가서는 연대해도 된다. ‘문재인정권 심판 국민연대’에는 한국당이 함께 할 수 있지만 물론 결은 다르다. 일단 선거연합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바른미래당의 최우선 목표는 독자적 힘으로 1당이나 2당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내년 2월에 봤을 때, 만약 점유율이 민주당이 40, 한국당이 20, 바른미래당이 20이라면 당연히 ‘국민심판연대’로 함께 연합해야한다. 


Q. ‘문재인정권 심판 국민연대’에서 왜 보수대연합이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대한민국 정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문재인 정권 심판이다. 그렇다보니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 것이 ‘보수대연합’이다. 사람들은 보수대연합이 소위 말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그릇이라고 본다. 현실적인 얘기다. 그런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첫째, 보수대연합으로는 내년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 탄핵되고 감옥 간 박근혜·이명박을 배출한, 하나도 변하지 않고 변하기는커녕 더 수구 보수로 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중심이 된 보수대연합이다. 한국당의 그릇 자체도 워낙 퇴행적이고, 기득권연합의 그릇이기 때문에 속성상 문재인 정권 내지 민주당의 그릇보다 더 퇴행적이다. 전혀 혁신을 못했다.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싶어도, 한국당의 수구보수성 내지 퇴행성 때문에 투표하지 못하는 거다. 보수대연합이 한때 대세였는데 지금은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중심의 보수대연합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안으로 자리잡기 힘들다는 시각이다. 

둘째, 보수대연합이 성공한들 의미가 없다. 문재인 시대를 마감하고 박근혜·이명박 시대를 열겠다는 것과 똑같은 의미다. 그 밥에 그 나물 아닌가. 지금까지 우리가 다 경험해 봤다. 그렇게 바꿔봐야 정치적·국가적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재인 보내고 박근혜를 다시 들이는 프레임인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Q.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의 한국당이 보수대연합의 중심되기가 어렵다는 이유는?

그분들이 갖고 있는 퇴행성 때문이다. 황 대표나 나 원내대표 둘 다 새로운 가치나 정치 비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잘못에 기인해서 반사이익을 누리려 한다. 퇴행적이건 기득권이건 표만 되면 그 표에 의존하려는 정치행태를 보이고 있지 않나. 그런 사람들이 하는 보수대연합은 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가 없는 거다. 그 사람들이 주도하는 정치라는게 지금 보이는 현상 그대로다. 국민들로부터 불신받고 외면당하는 정치다. 그것이 개선될 의지가 없다. 황 대표나 나 원내대표 스타일의 정치 시스템이 성공할 수도 없고 성공해서도 안 된다. 또 한국당이 그분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그 기저에 깔고 있다. 그러니 한국당이 변하기 힘들고, 결국은 지금과 같은 반사이익이나 누리는 수구형태가 계속될 것이다. 

Q. 경제 문제에 대해 ‘어렵긴 하지만 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 입장이다. 이러한 의견에 상당히 비판적이라고 알고 있다.

경제 관련해서는 무능한 정권이다. 특히 공공부문에 예산을 많이 투입해 일자리 만드는 것은  시대를 거꾸로 가고 있다고 본다. 젊은이들이 자꾸 공무원이 되겠다고 하는데,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100대 1인 나라는 발전할 수가 없다. 창의성 있고 혁신적인 부분에 젊은이들이 많이 진출해야 한다. 

그 동안 해왔던 것들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과 잠재력을 만드는데 중점을 둬야한다. 손정희 회장이 말했던 AI 투자 등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먹거리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거대 담론에서 혁신성장, 성장 잠재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그런데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공무원 늘리기하고 나눠주기식 분배에 치중한 정책은 상당히 문제가 많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기 전에도 최저임금은 경제수준이나 소득 수준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걸 또 2년만에 29%나 올리지 않았는가. 과도하다. 최근 보니 노동계에서 최저임금을 18.9% 올려달라고 했다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지금 경제상황에서 최저임금은 동결하는 것이 맞다. 문재인정부도 최저임금 문제에 무책임하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알아서 해야한다고 하는데 공익위원은 정부에서 관리할 수 있는 사람 아닌가. 공익위원 통해서 정부입장을 정확히 밝히고 정부가 합의를 견인해내야지, 위원회에서 알아서 하라고 소극적 입장만 취하면 잘못된 것이다. 어찌보면 비겁한거다. 

일본 문제도 정부가 무책임하게 그동안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안보문제·경제문제·외교문제 등등 다 하나도 내세울 만한 게 없다. 노무현 정부보다 지금이 더 무능하다고 본다. 노무현 정부는 뭐라도 해보려고 애쓰다가 안 된 정권이고, 문재인 정부는 아예 하질 않는다. 의제가 없다. 현 정부는 사실 촛불 민심에 의해 탄생한 정권인데, 이 정권이 촛불 민심에서 외친 것들을 의제화하지도 않는다. 촛불 정부면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문제를 정권의 의제로 삼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노력 자체가 없다는 말이다. 

새로운 의제는 결국 ‘새로운 대한민국’이다. 쉽게 말해 민생문제·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권,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권이어야 하는데 무능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보면 직접 민주주의라던가 협치에 대한 의제가 다 사라져버렸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형식에 불과하다. 검찰개혁에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그것도 유능하게 해내지는 못하는 것 같다. 공수처가 사법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을거라고 본다. 좀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Q.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의견?

옳은 개혁의제라고 본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당제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면에서 정치 발전에 상당히 기여 할 수 있는 제도라고 보기 때문에 찬성한다. 다만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손실도 있다. 결국 민주당이랑 연대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 개혁성에서는 플러스(+) 되는데 야당성이라는 면에서는 마이너스(–) 되는 측면이 있다. 종합적으로 봐야하는데, 그래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계속 우리당이 추진해야할 과제라고 본다. 


Q.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올라온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한국당과의 연대에 차질이 있지 않는지.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지고지순의 의제라고 보지는 않는다. 더 큰 틀에서 의미있는 정치적 선택이 있다면 연동형비례대표제도 좀 더 탄력적으로 봐야한다. 반드시 해야한다는 입장은 아니다. 한국당과의 연대를 파괴하면서까지 고집해야할 건 아니다. 또 한편으로 선거제가 여야합의에 의해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도 중요하다고 본다. 다수당이 언제든지 자기에게 유리한 제도를 만들어서 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측면이 있는데 종합적으로 잘 판단해서 해야한다. 사실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당내 충분한 토론이 된 건 아니라고 본다. 또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패스트트랙에 탈 때의 당시 상황과 지금, 내년 초 상황이 다 다를 것이다. 그에 따라 맞춰서 생각하면 되는 것이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어쨌든 선진 제도기 때문에 가능하면 채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정치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Q. 북핵문제에 대해 바른미래당도 스탠스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한국당과 북한 목선 사건 관련 국정조사에 공조하기도 하고, 한반도 평화문제에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원래 ‘제3의 정당’이라는 성격 자체가 그럴 수 밖에 없다. 어떤 경우는 제 1당과, 다른 경우엔 제2당이랑 목소리를 같이 하는 것이다. 누구편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시비비를 잘 가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정책이나 이슈를 판단할 때는 국민들에게 유익하냐는 관점에서 파악하면 된다. 다만 북한문제에 있어서 우리 입장이 간과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국익을 우선해서 판단할 것이고, 북한도 자신의 이익을 먼저 판단할 텐데 우리는 어떤가. 우리의 이익이 관철되는 남북미 협상이 되어야한다. 까딱하면 중재만하고 우리에게 남는 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한다. 대화가 잘 돼서 평화적인 남북관계를 만드는 것이 기본 방향인데, 남한 이익도 관철되어야 한다. 


Q. ‘핵 동결론’이 나오는데 대해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장 최우선적로 보는 것은 당연히 완전한 비핵화다. 완전한 비핵화 후 제재 해제, 그리고 개혁·개방을 통해서 북한이 국제사회 진입하고 남북 간 경제교류나 인적교류로 이어지는 것이 제일 바라는 방향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뜻대로 100% 되는 거지만 그렇게 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본다. 적절히 조절되어야한다고 보는데 우리측 협상주체가 강한 입장을 천명할 필요있다. 그래야 우리 입장이 관철이 될 것이다. 우리가 처음부터 약하게 나가면 안된다. 협상이라는게 원래 요구하는 바에서 조금 물러서는 것인데, 요구하는 것 자체가 적으면 얻을 것도 적어진다. 그래서 현 정부의 스탠스가 아쉬운 감이 있다.


Q. 청와대가 그런 문제에 대해 정부가 교섭단체와 정보 공유나 대화를 활발히 하나?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지정치를 잘하셨는데 요즘에는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국정운영하면서 치열함·적극성이나 열렬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피곤하기도 하시겠지만 본인이 직접 관장하고 주도하는 열정이 초기보다는 많이 사라진 것 아닌가 걱정된다.


Q. 대통령의 역할은 여야를 떠나서 중요한데.

그러니까 대통령제를 바꿔야한다.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제는 예수나 부처를 갖다놔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힘들다. 모든 권한과 책임이 몰려있기 때문에 그걸 특정한 사람이나 소수세력이 감당하기 힘들다. 책임과 권한을 분할시켜줘야 한다. 

그러려면 분권형 개헌을 해야한다. 다만 여당만 되면 입장이 바뀌는게 문제다. 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기 전에는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개헌을 얘기했었는데, 막상 집권하고 나니 애매한 개헌안, 별로 근본이 바뀌지 않은 피상적인 안만 내놔서 좀 실망했다. 한국당이 집권해도 똑같이 할 것이다. 그러니 한국당과 민주당이 번갈아 집권하는 건 한국 정치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그래서 새로운 세력이 새로운 의제와 가치로 등장해서 역할을 하는 정치가 돼야 한국정치가 바뀐다. 바른미래당이, 안철수·유승민이 굉장한 책임감이 있다. 바른미래가 실패하는건 한국정치가 퇴행하는 것이다. 바른미래당의 실패는 한국당-민주당 양당 체제로의 회귀고, 그것은 한국정치의 퇴행이다. 그러니까 바른미래당에게 역사적 사명이 있는 것이다.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① “집권여당이 전대에서 보여줘야 할 모습과 키워드는 '책임'”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대표적인 PK친문인 최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가 이낙연 대 반이낙연으로 과열 양상인데 현재 어떻게 당에서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집권여당이 전대에서 보여줘야 할 모습과 키워드는 책임이다”며 “언론에선 전당대회를 일종의 당내 세력의 대결로 풀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그렇게 한가하게 그런 문제로 갑론을박할 그런 시기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당권후보들이 이낙연 의원에게 7개월짜리 당대표를 할것이냐’고 몰아붙이는 현 상황을 두고 “어려울때 일수록 극복해 나갈 역량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지혜를, 힘을 발휘해 주길 바라는 것이 우리당의 모습이다”며 “당 대표 된 분이 대권을 나가겠다는건 그런 페널티를 안고 나가는 것으로 현 시국에 책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성신여대, 코로나19로 비대면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쳐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교육시스템(LMS)을 활용한 비대면 운영으로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43개 학과 2,19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부)별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공별 특성에 맞는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선배·교수와 함께하는 학과(부) 차원의 행사다. 특히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교과의 목표와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선배·교수가 비대면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입생들도 “코로나19로 학과 친구들과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비대면을 통해 학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신선하고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왔고, 아직 사회에 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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