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GS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8㎡, 13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49㎡ 28가구 △59㎡ 972가구 △72㎡ 164가구 △84㎡ 202가구 △98㎡ 17가구 등으로 전용 59㎡ 이하 소형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전체의 72%가량 차지하고 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 정차하는 역이다. GTX-C 노선은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으로, 기존 74분 걸리던 것이 16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 외곽 순환도로 의정부 IC, 호원 IC 등 광역도로망이 있다. 여기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 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의 교육 시설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 로데오거리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에서 반경 약 2km 거리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학병원도 들어선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2473가구 규모로 의정부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전 세대에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펜트리도 제공된다. 특히 중랑천변을 따라 들어서는 동 일부 세대에는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이 적용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1순위이면 세대주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는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의정부 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우수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GTX-C 노선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져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로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인근에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며,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