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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타파> “윤석열 녹취파일 공개, 그냥 넘어가는 건 도리 아니라 판단”

“한국당과 사전교감? 그렇게 할 아무런 이유나 동기 없고, 그렇게 어리석지도 않다”

<뉴스타파>는 11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날 밤 윤 후보자 ‘녹음 파일’을 공개한데 배경에 대해 “검찰 최고 책임자가 될 분이 동일한 사안을 두고 과거와 현재 180도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냥 넘어가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지난 10일 밤 홈페이지 <공지>로 올린 ‘윤 후보자 청문회 보도와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제목의 글에서 “저희는 윤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윤우진 관련 부분을 이런 식으로 넘겨버린다면 앞으로 본인이나 검찰 조직에 두고두고 부담이 될 수 있고, 국민과 임명권자에 대한 후보자의 도리가 아니라는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같은 공지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 “어제오늘 많은 전화를 받았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저희 보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봤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우려와 걱정을 표명하신 분들이 다수였다. 상처를 받았고 화가 난다는 분들도 계셨다. 의견 주신 분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 다 무겁게 다가왔다”고 했다.

보도를 한 경위에 대해 “한상진 기자가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윤 후보자가 윤우진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기재했는데, 이 부분이 석연찮다고 저에게 보고했다. 윤석열 검사가 분명히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것”이라며 해당 녹취파일을 다시 확인한 결과 윤석열 검사가 후배인 이남석 변호사에게 소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2년엔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자세히 말한 분이 왜 국회 답변서에는 ‘윤 전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 준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단 한 줄로 단호하게 썼는지 의아했다”며 “한 기자에게 8일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를 취재하라고 지시했다. 왜냐하면 윤우진 사건은 검찰 수장이 될 윤 후보자가 그 관문에서 반드시 털고 가야할 부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윤우진 사건에 대해 “현직 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갑자기 해외로 도피했다가 8개월 만에 불법체류로 체포돼 국내로 압송됐으나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은 검찰이 2년 뒤에 슬그머니 무혐의 처리”된 사건으로 “매우 튼튼한 소위 ‘빽’이 없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8일 청문회 때) 한상진 기자가 후보자 측에 예전과 다른 답변을 하는 이유를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여러차례 물었다. 답이 없었다. 그래도 계속 설명을 요청했다. 저녁 늦게 한 청문회 준비팀 관계자로부터 문자가 왔다. ‘싫습니다’. 이 네 글자가 답이었다”며 “한상진 기자가 청문회 휴식 시간에 마침 윤 후보자와 마주쳤다. 윤 후보자에게 직접 물었지만 묵묵부답이었다”고 윤 후보자의 답변 거부를 지적했다.

김 대표는 또 “결론적으로 보도 시점과 관련해서 어떠한 의도나 고려도 없었다”며 “저희는 윤 후보자가 이 문제를 사실대로 증언하고, 깔끔하게 털고 넘어가기만을 기대했을 뿐”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청문위원과 사전 교감을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제기에 “이 말을 듣고 무척 가슴이 아팠다”며 “저희가 그렇게 할 아무런 이유나 동기가 없고, 그렇게 어리석지도 않다”고 했다.

또 한 기자의 전 언론사 성향을 문제 삼는데 대해서도 “뉴스타파에는 기성언론에서 일하다 여러 한계를 느끼고 온 기자들이 대다수다. 올바른 저널리즘을 수행하기 위해 모두 돌아갈 다리를 불사르고 왔다”며 “어디 출신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볼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카드뉴스] 택시제도 개편의 키워드 '렌터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바탕으로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발표를 놓고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간 온도차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렌터카 사용 불가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플랫폼 가맹사업, 플랫폼 중개사업,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구분했습니다. 웨이고와 마카롱 택시 등 플랫폼 가맹사업은 ICT기업과 택시업체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 택시 등 플랫폼 중개사업은 앱(APP)을 통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죠. 국토부가 ICT 업계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서 이들 업체는 모빌리티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분류된 VCNC의 타다는 택시업계와 별도로 운영하는 개별 플랫폼입니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와 제휴업체의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죠. 플랫폼 운송사업자의 렌터카 사용이 택시업계 반발로 무산되면서, 타다는 막대한 차량 구입비를 떠안게 됐습니다. 기존 택시의 면허권을 사들이기 위해 내야하는 사회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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