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최고치 경신하며 6위, 시도교육감 TOP3 전남 장석웅-전북 김승환-충북 김병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취임 1주년을 맞은 전국 17개 시도지사 2019년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한 달 전 5월 조사 대비 0.3%p 내린 63.1%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0.6%p 오른 55.2%로 두 순위 상승하며 지난 1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2위에 올라섰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2%p 내린 54.6%로 3위로 한 순위 하락했으나 톱3를 유지했다.

이어 경북 이철우 지사(54.3%)가 한 순위 내린 4위, 전북 송하진 지사(53.2%)가 5위,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한 서울 박원순 시장(52.7%)이 두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강원 최문순 지사(50.4%)가 한 순위 내린 7위, 제주 원희룡 지사(49.9%)가 한 순위 내린 8위, 대구 권영진 시장(48.7%)이 두 순위 오른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6.2%)가 10위, 세종 이춘희 시장(44.3%)이 두 순위 내린 11위, 대전 허태정 시장(42.9%)이 세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경기 이재명 지사(41.5%)가 한 순위 내린 13위, 경남 김경수 지사(41.3%)가 두 순위 오른 14위, 부산 오거돈 시장(39.9%)이 두 순위 내린 15위, 인천 박남춘 시장(39.1%)이 두 순위 내린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4.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6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7%로 5월(48.6%) 대비 0.9%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9.0%로 5월(37.9%)보다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교육감 지지도 TOP3 전남 장석웅, 전북 김승환, 충북 김병우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월 조사 대비 2.7%p 내린 55.4%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0.6%p 내린 53.3%로 2위를 유지했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0%p 오른 45.7%로 두 순위 상승 하며 지난 1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3위에 올라섰다.

이어 광주 장휘국 교육감(45.1%)이 4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44.0%)이 세 순위 오른 5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42.6%) 이 세 순위 내린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서울 조희연 교육감(42.4%)이 네 순위 오른 7위, 한 순위 오른 대구 강은희 교육감(42.3%)과 한 순위 내린 경북 임종식 교육감(42.3%)이 공동 8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2.0%)이 10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41.1%)이 다섯 순위 내린 11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8.3%)이 세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강원 민병희 교육감(38.2%)이 세 순위 오른 13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37.4%)이 한 순위 내린 14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7.3%)이 두 순위 오른 15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35.7%)이 두 순위 내린 16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5.2%)이 다섯 순위 내린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2.3%로 5월(43.6%) 대비 1.3%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9.1%로 5월(38.0%)보다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6월 22~29일(8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 5월·6월 two-month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9%이며 표본오차는 광역시도별로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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