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가양역세권 도심권 단지
공간 활용도 높은 주거 공간 설계…보안 시스템 적용까지

'등촌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리얼투데이 제공>
▲ '등촌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리얼투데이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은 ‘등촌 두산위브’가 내달 초 분양할 예정이다.

‘등촌 두산위브’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총 15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시공사는 두산중공업과 한강건설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강서구 등촌동 일대는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99%(전체 18574가구 중 18431가구)로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등촌 두산위브’는 대중교통 및 도로망 이용이 수월하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급행 이용 시 고속터미널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강남 및 도심권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가단지 인근으로 계획돼 있다.

또 다수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백석초, 마포중, 마포고, 경복여중, 경복여고 등 학교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으며, 등촌 3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강서점), 이마트(가양점), 우장산공원, 난지캠핑장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마곡지구에는 LG화학, LG하우시스연구소, 코오롱생명과학, 넥센유니버시티, 롯데중앙연구소 등 다양한 기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향후 100여 개 이상의 기업들이 입주 예정이다.

‘등촌 두산위브’는 단지 내 특화 설계 및 보안시스템 적용에 신경썼다. 우선 단지를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4Bay(일부 세대)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 내에는 팬트리 및 알파룸(일부 세대)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 및 안전을 위해 단지 내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해킹 방지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보안 시스템은 하나의 네트워크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기존 아파트와는 달리, 세대 간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대 간 사이버 경계벽을 도입해 세대별 구성원만 네트워크에 접근 가능하고 한 세대가 해킹을 당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토지신탁 분양관계자는 “노후주택이 많은 등촌동 일대는 그 동안 신규 공급도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갈증이 심한 지역 중 하나다”며 “입지적으로 우수한 정비 사업의 장점에 다양한 특화 설계까지 적용돼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등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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