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계기로 더 힘차게 발전하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상생과통일포럼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특강’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상생과통일포럼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특강’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상생과통일포럼’의 기치인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상생’을 언급하며 “합리적인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상생하는 구호를 보니까 돌아가서 그런 길을 다시 모색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상생과통일포럼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특강’에 참석해 “지금 국회 상황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실텐데 저는 평상시 진보는 좀 더 유연해지고 보수는 좀 더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서로의 노력을 통해서 공존과 협치의 길을 만들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들어오면서 상생과통일포럼의 명칭이 있고 거기에 합리적인 진보와 개혁적인 보수의 상생이라는 구호를 보면서 가슴이 쿡 찔렸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한걸음 더 나아가서 (상생과통일포럼이 지향하고 있는)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창출,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주제일 것 같다”며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에 대한 말씀 중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을텐데 통일의 길이 어떤 면에서는 조금은 길어질 거 같다. 그 시간 동안에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통해서 통일로 가는 역사적 지혜를 마련하고 또 역사적인 축적의 시간을 가져갈 것인가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담론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폴리뉴스와 국민, 정치와 경제의 소통의 다리를 놓는 것을 넘어서 우리 사회, 또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또 다른 측면을 보니까 굉장히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폴리뉴스가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기치로 창간된 이래 19주년이 되는 시간이다. 축하드린다”며 “김능구 대표와 함께 폴리뉴스 가족 모두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이 힘차게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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