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목)

  • 흐림동두천 20.7℃
  • 흐림강릉 21.3℃
  • 흐림서울 23.1℃
  • 흐림대전 22.5℃
  • 흐림대구 26.2℃
  • 울산 23.2℃
  • 흐림광주 23.3℃
  • 부산 22.3℃
  • 흐림고창 22.3℃
  • 제주 22.1℃
  • 구름많음강화 21.2℃
  • 흐림보은 23.5℃
  • 흐림금산 22.0℃
  • 흐림강진군 23.8℃
  • 흐림경주시 25.2℃
  • 흐림거제 22.4℃
기상청 제공

정치

[반짝인터뷰] 양경규 정의당 당대표 후보 “지지율 한계 도달...새로운 전략·노선 정립해야”

“심상정, 이념·노선·소통에 소홀...당대표 아닌 총선 선대위원장으로 시너지 내야”
“대중정치 핵심, 매력 느낄 수 있는 정치적 메시지...운동권 정당 만들려는 것 아냐”
“총선 승리, 민주당과 구별되는 진보정당 가치 명확히 해야”


정의당의 차기 당권을 놓고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 2파전을 치르고 있다. 정의당의 간판이자 ‘스타 정치인’인 심상정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경규 후보는 “당의 새로운 전략과 노선을 분명하게 정립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양경규 후보는 26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보정당의 지지율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지난 3년간 해왔던 방식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은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략과 노선을 고집한다면 당은 정체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노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진보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제시한 정치적 메시지가 당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확인 시킨다”며 “이것이 그간 진보정치운동을 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심상정 후보가 당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점에 대해선 공감했다. 하지만 그는 “심상정 후보는 당의 어디에 있던 당의 간판 정치인이다. 꼭 당대표가 되지 않더라도 심상정 의원은 이미 정의당에서, 국민들 사이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면서 “다만 당에 비어있는 부분, 이념과 노선이나 정책에 있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부분이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대표로 책임 있게 역할을 해 나가고 총선과 관련해선 심상정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역할을 해 나간다면 오히려 당이 2개의 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심상정 개인적 정치적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 당이 어떻게 성장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당이 유력정치인에게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유력 정치인이 당에 복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의 ‘대중정치’와 관련해서도 “대중정치의 가장 핵심적인 것은 대중이 매력을 느끼는 정치적 메시지를 가질 때 대중이 뭉쳐지고 대중의 지지기반이 넓어지는 것”이라며 “대중정치의 가장 핵심적인 것은 대중이 매력을 느끼는 정치적 메시지를 가질 때 대중이 뭉쳐지고 대중의 지지기반이 넓어지는 것이다. 운동권 정당이나 축소된 우리들의 정당을 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상정 후보는 조금 더 유연한 방식으로 할 때 대중적인 것이라 보는 것이고 저는 불평등과 사회적 차별이 심각한 이 사회에서 조금 더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것인 대중적인 정치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심상정 후보가 제시한 ‘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라는 총선 프레임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양 후보는 “국민들은 한국당의 부활을 막자고 할 때 민주당을 찍어야 한국당의 부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프레임은 틀림없이 민주당의 부활을 막자는 것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구별 정립되는 한국사의 미래를 책임져 나가는 진보정당으로 명확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양경규 정의당 당대표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전국 유세를 시작했는데 현재 선거유세 분위기는 어떤가.

=선거유세를 한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의 주요한 활동가들에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는 활동가만 투표하게 된다면 제가 이길 것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분위기는 좋다. 오랜만에 당의 노선과 전략을 놓고 중요한 논쟁이 벌어지면서 진보정당 운동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가슴 뛰는 그런 경험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Q. 후보의 강점은 무엇인가.

=진보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제시한 정치적 메시지가 당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확인시키고 있다. 이것이 그간 진보정치운동을 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지지기반을 확장시켜가고 있는 상황에 있다. 이로 인해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분들이 선거본부에 접수하면서 늘어나고 있다. 청년들은 청년들대로 ‘처음 뛰는 심장’이라는 측면이 있고 오랫동안 진보정치를 위해 노력해왔던 사람들에겐 ‘다시 뛰는 심장’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처음 뛰는 심장과 다시 뛰는 심장이 만나는 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Q. 심상정 후보가 스타 정치인이기도 하고 강세가 예상됨에도 출마한 이유는 무엇인가. 후보님은 ‘심상정 후보는 총선에 집중해야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 3년 정도 진보정당의 지지율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1%에서 시작한 지지율이 6~7%까지 올라간 것은 충분히 평가한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해왔던 방식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은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략과 노선을 고집한다면 당은 정체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것을 당원, 대중들과 확인하면서 당의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노선을 분명하게 정립하기 위해서 출마했다.

두 번째는 소위 중앙정치, 여의도 중심 정치의 당 운영, 소통방식은 당의 역동성을 잠식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당내 민주주의와 소통을 확대하고 당의 인프라를 확장 시키고 좀 더 힘 있는 정당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총선과 관련해 심상정 후보가 이야기 하는 것은 당의 총선을 책임 있는 정치인, 유력 정치인이 끌고 가야 당의 지지율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 점에 대해서 부정하지는 않지만 심상정 후보는 당의 어디에 있던 당의 간판 정치인이다. 꼭 당대표가 되지 않더라도 심상정 의원은 이미 정의당에서, 국민들 사이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다만 당에 비어있는 부분, 이념과 노선이나 정책에 있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부분이 소홀하다. 당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극대화 시켜서 당이 조금 더 지역정치, 사회운동가 역할을 확장시켜야 한다. 제가 대표로 책임 있게 이러한 부분들을 해 나가고 총선과 관련해선 심상정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역할을 해 나간다면 오히려 당이 2개의 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심 후보자 본인은 대표가 됨으로서 이후에 총선이든 대선이든 구도에서 더 유력한 정치인으로 부상하길 원하겠지만 심상정 개인적 정치적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 당이 어떻게 성장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당이 유력정치인에게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유력 정치인이 당에 복무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심상정은 대중정치, 양경규 후보는 한 단계 더 상승한 진보 정치로 이해해도 되는 것인가

=사실 차이가 없다. 저도 대중정치를 지향하고 있다. 대중정치의 가장 핵심적인 것은 대중이 매력을 느끼는 정치적 메시지를 가질 때 대중이 뭉쳐지고 대중의 지지기반이 넓어지는 것이다. 운동권 정당이나 축소된 우리들의 정당을 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대중정당이라고 할 때 대중정당은 결국은 메시지로부터 온다. 이 메시지가 심상정 후보는 조금 더 유연한 방식으로 할 때 대중적인 것이라 보는 것이고 저는 불평등과 사회적 차별이 심각한 이 사회에서 조금 더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것인 대중적인 정치라고 보고 있다. 

Q. 이번 당대표 선거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중요한 선거다.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는가.

=정의당이 민주당과는 다른 차별성과 분별성을 분명히 가질 때 대중이 진보정당에 투표할 것이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심상정의 1군으로 알려진 성소수자를 볼 때 이들은 심상정을 찍으면 당선될 것이라 생각해서 찍는 것이 아니다. 정의당이 자신들의 열망을 알아주는 정당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는 것이 지지율 확보에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충선은 불평등과 차별이라는 구조 속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대중들이 정의당이 우리의 정당이고 지금 어렵지만 미래에 반드시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대중정치인으로 부족한 부분은 심상정 의원이 해결할 것이라 보고 있다.  

Q. 지난번 창원성산 선거 때도 그랬지만 정의당이 지역구 확보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해갈 것인가.

=창원성산이 어려운 선거에서 이겼다고 분석할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창원성산이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노동자들이 밀집해 있는 부·울·경 벨트에서 일정하게 지역적 기반을 확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부·울·경 노동자 기반이 정의당에 대해서 예를 들면,진보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돼야 과거 민주노동당이 가졌던 노동벨트가 복원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지역에서 승리한다고 할 때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적 기반이라고 하는 것은 부·울·경 노동벨트이고, 이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도 분명한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창원성산이 어렵게 승리했다고 보기 보다는 그런 기반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라고 본다. 우리가 분명한 메시지들을 전달해 가고, 정의당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는 국민들의 요구를 어루만질 때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 당내 선거가 아니라 당 밖에서 정의당이 어떤 입장을 갖느냐에 따라서 당이 확장될 수도, 외연이 확장되고 진보정당으로 자기정립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구조로 갈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총선과 관련한 프레임 문제다. 심상정 후보가 제기한 프레임이 한국당의 부활을 막고 정의당이 약진하자는 것이다. 무모한 프레임이다. 국민들은 한국당의 부활을 막자고 할 때 민주당을 찍어야 한국당의 부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프레임은 틀림없이 민주당의 부활을 막자는 것이 될 것이다. 정의당이 같은 프레임으로 갈 때 국민들이 정의당을 찍을 것이라 하는 것은 대단히 라이브한 생각이다. 민주당과 구별 정립되는 한국사의 미래를 책임져 나가는 진보정당으로 명확히 해야한다. 국민들 입장에선 힘 있는 민주당이 있고 착한 민주당이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윤리나 도덕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착한 민주당과 힘 있는 민주당의 대결구도를 가지고 한국당의 부활을 저지하자고 하는 것은 틀림없이 실패할 수밖에 없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박명호 “포스트 코로나 사회, 모든 것이 확실한 것이 없고 불안한 사회”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정치의 미래>에 대해서 강연을 한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 모든 것이 유동적이고 확실한 것이 없고 불안한 사회”라며 “하나의 위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 위기가 한꺼번에 밀려드는 상황이다.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며 유동적이고 불안하고 불확실하고 모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이런 특징은 그 전부터 진행돼 온 탈근대적 가치와 맞물린다”며 “중국이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나 엔진이 아니기에 정체된 성장에 익숙해져야 한다. 올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성장률이고 내년에도 쉽지 않은데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④ “총선, 부산 참패 원인...경제적 처방이 실제 효과로 체감되지 못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18개 지역구에 출마자 평균 득표율은 43%였다”며 “지난번 20대 총선에는 38% 였는데 5%이상 투표율로 보면 우리당 후보들이 약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경제난에 허덕이는 기업들. 자영업자들이 불신이 컸다”며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세운 경제적 처방들이 실제 효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해 상당히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가덕도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추미애, 윤석열에 초강수...법무부, ‘검언유착 의혹’ 한동훈 직접 감찰 착수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법무부가 ‘검언유착 의혹’을 받는 한동훈 검사장을 전보 조치하고 직접 감찰에 착수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측근인 한 검사장을 감싸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온 가운데 추미애 장관이 ‘초강수’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법무부는 25일 “강요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수사 중인 대검 검사급 검사에 대해 일선의 수사지휘 직무수행이 곤란한 점을 감안해 26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언급된 검사는 한동훈 검사장이다. 그는 지난 2~3월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던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모 기자가 수감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것에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최근 입건됐다. 또 법무부는 “이 검사의 비위와 관련하여 법무부에서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법무부가 현직 검찰 고위 간부를 직접 감찰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검사에 대한 1차 감찰 권한은 대검 감찰부가 가지지만, 법무부 감찰규정에 따르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감찰사건의 경우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보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