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19㎡···174가구 일반분양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넓은 발코니 등 차별화 시설 풍부

'서초그랑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 '서초그랑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을 28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총 1446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19㎡ 174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우수 디자인 인증은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의미하며 인증 승인 시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대지 모양도 사각형이어서 동(棟)마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 거리도 넓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커튼월룩은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미적 효과가 뛰어나다. 출입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2개 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돼 차량을 정차할 수 있다. 일부 동(棟)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마련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 ‘엘리시안 야드’가 작은 도서관과 연계되는 한편 북카페 정원인 ‘힐링가든’도 마련된다. 단지 내 공중산책로와 같은 작은 산책로가 있으며 청계산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인 ‘길마중길’이 단지와 연결돼 있다. 단지 내에는 텃밭인 ‘자이팜 가든’이 조성된 것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유아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과 수영장, 남녀 사우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인 ‘자이앱’을 제공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외출 시에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며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을 열거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전 가구에는 지하에 멀티 세대 창고가 제공되며 주차공간은 ‘문콕 테러’를 방지하고 편리한 주차를 위해 100% 광폭 주차장이 설계됐다. 

특히 200만 화소 급 CCTV와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가구 및 공용부 LED 조명 확대, 전력 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지난해 청약 1순위에서 4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 리더스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위쪽에는 있는 ‘신동아 1,2차 아파트’에서 이주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5000가구가 넘는 신축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고 효령로, 서운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편리하다. 강남대로, 서초대로를 지나는 다수의 버스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위치한 강남 8학군 지역에 속하며 서이초, 서운중이 도보 거리에 있다. 이 외에 대치동 학원가로 접근도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가 단지와 인접하며 가톨릭대학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예술의전당, 메가박스 등 다양한 의료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초그랑자이’는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으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한 강남의 ‘명품’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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