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목)

  • 구름조금동두천 27.0℃
  • 구름조금강릉 29.1℃
  • 연무서울 26.5℃
  • 흐림대전 24.4℃
  • 흐림대구 22.6℃
  • 울산 22.0℃
  • 흐림광주 22.8℃
  • 부산 22.1℃
  • 흐림고창 24.1℃
  • 흐림제주 23.7℃
  • 맑음강화 27.3℃
  • 흐림보은 24.5℃
  • 흐림금산 23.4℃
  • 흐림강진군 23.3℃
  • 흐림경주시 22.7℃
  • 흐림거제 22.4℃
기상청 제공

생활유통

휴온스글로벌, 자체 개발 보톡스 ‘리즈톡스’ 출시

국산 4호… 1000억 규모 국내 시장 경쟁 치열 전망

[폴리뉴스 박현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가 시판 전 품질검증 단계인 국가 출하승인을 마치고 이달 말 공식 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네 번째 토종 제품이 나오게 됐다.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보툴리눔균에서 추출한 독성 단백질로, 미간 주름을 펴고 눈 떨림를 없애는 효과를 나타내 미용성형 시술에 쓰인다.

휴온스글로벌의 리즈톡스는 지난 2016년 ‘휴톡스’라는 이름의 수출용 품목으로 생산돼 동남아, 중남미, 아랍권 등 해외시장 진출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수용 변경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으로는 네 번째에 해당된다. 앞서 국내에서는 메디톡스, 휴젤, 대웅제약이 각각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허가받아 판매해왔다.

이번 리즈톡스의 공식 출시로 1000억 원 규모인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치열한 경쟁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더욱이 이미 허가받은 4개 업체 외에도 프로톡스, 칸젠, 파마리서치바이오, 유바이오로직스, 제테마 등이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보툴리눔 톡신의 높은 수익성을 내다보고 제품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국산 보툴리눔 톡신 선두기업인 메디톡스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40%를 상회할 정도다.

휴온스글로벌은 후발 주자인 리즈톡스의 시장 안착을 목표로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을 통해 피부과‧성형외과‧치과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약 5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4년에는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한층 가속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휴톡스 수출 계약을 맺은 유럽, 중남미, 중국·등지에서 임상시험과 품목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과도 빠른 시일 내에 수출 협의를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리즈톡스의 출시로 세계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상용화한 9개 제약사 가운데 국내 제약사가 4개에 달하게 됐다. 해외에서는 미국 엘러간과 솔스티스뉴로사이언스, 프랑스 입센, 중국 란주연구소, 독일 멀츠 등 5개사가 상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미용성형시장 전반에 대중화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으로만 놓고 보면, 전 세계 8개 제약사 중 절반이 국내사다. 솔스티스뉴로사이언스만 보툴리눔 톡신 B형 제품을 갖고 있다.

박현 기자

경제산업부에서 유통, 제약, 뷰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의 주요 이슈와 인물들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가운데 독자의 눈높이에 부합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윤석열, ‘위증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적임자”vs“자진 사퇴”
‘맹탕’으로 종료될 뻔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을 겪으면서 정치권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권에선 윤 후보자에 대한 낙마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으며 보수야권을 중심으론 ‘위증’을 논거로 사퇴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윤우진 청문회’를 방불케 한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8일 오전에 시작해 9일 새벽 1시 30분께 까지 진행됐다. 청문회의 핵심이었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은 8일 늦은 저녁까지만 해도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윤 후보자의 언론 인터뷰 녹취가 공개되면서 국면은 전환됐으며 야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 내내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윤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 “당시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문자가 있다고 해 여러 기자들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건 변호사 선임 아니냐. 변호사는 선임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한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 위증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윤 후보자의 적격성이 증명됐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반짝인터뷰] 주승용 “중도개혁정당 만들어져야, 아직은 시기 아냐”
민주평화당 내 반(反)당권파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위해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약칭 대안정치)’를 구성한 가운데, 평화당 내에서 신당 합류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바른미래당 주승용 최고위원(국회 부의장‧4선‧전남 여수시을)은 제3지대 신당 창당 필요성에는 공감을 표하면서도 “당 내홍이 아주 심하다보니까 어찌될지 모르겠다”며 “아직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17일 ‘폴리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하며 단순히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와 평화당이 합하는 형식의 제3지대 신당은 호남지역에서도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평화당 의원들과 만나 신당 문제를 논의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주 최고위원은 정치권 외부에서 제3의 세력이 깃발을 들어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저는 중도개혁정당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그게 바른미래당이 됐든 민주평화당이 됐든 제3의 정당이 됐든”이라며 “지금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존재감이 없다. 크게 하나의 중도개혁정당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대

[카드뉴스] '촛불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되다

윤석열은 1960년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이며, 2013년 4월 박근혜정부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수사외압을 폭로하면서 좌천성 인사를 당한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조직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을 맡으며 '촛불검사', '적폐청산의 아이콘'으로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검사 재직시절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윤 후보자의 국정농단, 적폐청산 수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의 과제도 훌륭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열은 8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을 강조하며 "검찰의 조직과 제도, 체질과 문화를 과감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뉴스] 승승장구하던 황교안, 대세론에 제동 걸려 ‘움찔’

[사진1]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으로 1위 등극(지난 1월 21∼25일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조사) 지난 2월 27일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 장악 ‘승승장구’ [사진2] ‘제2의 고건’ ‘제2의 반기문’ 우려 나왔으나 ‘황교안 대세론’ ‘황풍(黃風)’으로 존재감 과시 [사진3] 민생대장정 ‘장외투쟁’으로 전국 누비며 사실상 대권행보, “좌파독재” 대여 공세 강화 [사진4] 최근 ‘아들 스펙’,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 등 잇단 설화(舌禍)에 휩싸여 민주당 이인영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주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황교안 아들 자체가 스펙” 공격 쏟아내 [사진5]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낙연에 1위 내줘(리얼미터 지난 6월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 대상으로 실시) [사진6] ‘황교안 거품 빠졌나’ 해석 분분 이상돈 “예상했던 것” “黃대권주자 스펙안돼, 이낙연과 정치력 비교 못해” 정두언 “조정 국면, 앞으로도 갈 길 험난” [사진7] 황교안, ‘백 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 횟수 줄이기로 ‘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