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북미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가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의 섹시한 힙 댄스가 모두의 혼을 쏙 빼놓았다고 전하며 또한 이와 더불어 지민이야말로 '보조개'가 '일리걸(Illegal)'이라 할 수 있는 진짜 이유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아부는 이어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에 진실된 것이 딱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거짓말하지 않는 지민의 힙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보조개 무대는 이번 글로벌 팬미팅에서 최초로 보조개라는 가사에 맞춰 안무가 공개되었으며 지민은 상큼한 표정으로 자신의 보조개가 있는 볼을 콕 찌르며 관객을 사로잡다가 바로 이어지는 섹시한 웨이브를 지민의 몽환적 표정과 함께 완벽히 소화해내며 반전의 치명한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코리아부(Koreaboo)의 보도는 이러한 지민의 무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반영한 것으로 팬들은 SNS를 통해 “웨이브 정말 질이 달라 고퀄이야 너무 멋져”, “라인 진짜 국보급임 하태 하태ㅠ 춤도 라인도 예술 “등을 영상과 함께 공유하며 첫날 공연만으로도 100만이 넘는 언급량을 쏟아내 실트 황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25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섯 번째 글로벌 팬미팅을 마쳤다.

2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16일 부산, 22∼23일 서울에서 'BTS 5TH MUSTER(집결) MAGIC SHOP'을 열고 공연과 라이브 플레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중계로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샵'을 주제로 진행됐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는 플레이존이 마련돼 방탄소년단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아미(ARMY)배 골든벨 퀴즈대회, 손성득 안무가와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댄스 교실, 대기실 라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서울에선 이틀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팬미팅을 실시간 중계했고, 23일 팬미팅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N서울타워, 서울로7017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여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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