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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짝인터뷰] 심상정 “총선 승리로 집권의 길 열겠다, ‘심상정 대 황교안’ 진검승부 펼쳐질 것”

“내년 총선 ‘한국당 부활이냐 정의당 약진이냐’로 판가름 날 것”

정의당이 내달 13일 당원 투표를 통해 내년 총선을 이끌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당대표를 역임하고 2017년 정의당 대선후보로 나선 바 있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3선, 경기 고양시갑)도 이번 당 대표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심 의원은 24일 ‘폴리뉴스’ 인터뷰에서 당 대표 출마 이유에 대해 “총선 승리를 통해 정의당 집권의 길을 열고자 한다”며 “수구 정치세력 대 진보 정치세력, 심상정 대 황교안의 진검승부의 장이 내년 총선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내년 총선은 ‘자유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로 판가름 날 것이다. 정의당이 승리해야 한국당을 퇴출시킬 수 있다”며 “정의당이 승리해야 강한 개혁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당 안팎의 역량을 총화하여 30년 낡은 기득권 대결정치 시대를 끝내고 한국사회의 대전환을 출발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당의 자원 지역으로 과감히 배분 ▲개방형 경선 제도 도입 ▲당 대표 산하 ‘그린뉴딜경제위원회’ 설치해 새로운 한국형 경제성장전략 제시 ▲‘(가칭)대한민국청년정치페스티벌’ 정기적으로 개최 등을 제시했다.

심 의원은 경쟁후보인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심 의원을 겨냥해 ‘스타정치인’의 한계를 지적하며 리더십 교체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양경규 후보와는 이념보다 정책과 대안으로 경쟁하고자 한다”며 “당원과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서 정의당을 역동적으로 변모시켜내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또한 정치권 안팎에서 진보정치 간판인 ‘노회찬 심상정’을 벗어난 새로운 인물 발굴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의당은 세대교체를 위해서도 군소정당에서 유력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황금세대를 배출하는 것을 저의 중요한 소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심 의원은 내년 총선 필승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들이 민생개혁을 주도하는 정당, 정의당을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개방형 경선제도를 도입하면 전국의 인재들이 정의당으로 몰려올 것이다. 정의당 당내외의 강력한 인재풀을 통해 총선 승리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심상정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정의당 총선 승리해야 한국당 퇴출시켜”

-당 대표 출마 이유는 무엇인가.

총선 승리를 통해 정의당 집권의 길을 열고자 한다. 수구 정치세력 대 진보 정치세력, 심상정 대 황교안의 진검승부의 장이 내년 총선에서 펼쳐질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로 판가름 날 것이다. 정의당이 승리해야 자유한국당을 퇴출시킬 수 있다. 정의당이 승리해야 강한 개혁을 견인할 수 있다. 저는 당 안팎의 역량을 총화하여 30년 낡은 기득권 대결정치 시대를 끝내고 한국사회의 대전환을 출발시키겠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준비한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심상정의 네 가지 구상이 있다. 첫째, 당의 뿌리인 지역을 대폭 강화하겠다. 비례대표 정당의 한계를 넘어 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의 자원을 지역으로 과감히 배분하겠다. 둘째, 정의당을 개방정당·혁신정당으로 변화시키겠다. 공직 후보를 선출함에 있어 개방형 경선 제도를 도입하여 자격과 실력을 갖춘 더 많은 후보들이 전면에 나서도록 하겠다.

셋째,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집권의 길을 열겠다. 정의당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다. 집권여당의 민생개혁 후퇴와 자유한국당의 경제 공포마케팅 대안으로 정의당의 정의로운 경제 비전을 제시하겠다. 당 대표 산하에 ‘그린뉴딜경제위원회’를 설치해서 새로운 한국형 경제성장전략을 제시하겠다. 넷째, 청년당당 정의당으로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하겠다. 내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황금세대를 구축하겠다. 청년정치인 프로그램인 진보정치4.0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가칭)대한민국청년정치페스티벌’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년들이 정치의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

-경쟁후보인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스타정치인’의 한계를 지적하며 리더십 교체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내년 총선은 정의당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다. 정의당의 총선 승리는 정의당은 물론 대한민국 개혁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거다. 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당대표 선거에 임하겠다. 양경규 후보와는 이념보다 정책과 대안으로 경쟁하고자 한다. 경선과정에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당원과 국민을 만날 것이다. 당원과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서 정의당을 역동적으로 변모시켜내겠다. 

“저의 소임은 총선서 진보정치 황금세대 배출하는 것”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의당의 미래를 위해서는 진보정치 간판인 ‘노회찬 심상정’을 벗어난 새로운 인물 발굴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새로운 인물, 새로운 리더십은 정치적 성장 과정 속에서 출현한다. 정의당은 세대교체를 위해서도 군소정당에서 유력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 그동안 묵묵히 젊음과 열정을 바쳐온 정의당의 인재들이 유력 정당의 공간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형성해서 정치의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내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황금세대를 배출하는 것을 저의 중요한 소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총선 승리를 통해 진보정치 황금세대가 한국 정치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임을 완수하려고 한다.

“국민들, 민생개혁 주도하는 정의당 선택해 주실 것”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

내년 총선은 민생을 포기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자유한국당과 민생개혁 국회를 만드는 정의당과의 대결이 될 것이다. 특권 기득권 세력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민생개혁세력이 정의당이다. 정의당의 경쟁력은 이미 국민들이 평가해주고 계신다. 적은 의석수로 인해 각종 불이익을 받았지만 무상급식, 무상교육, 경제민주화, 국회 특활비 폐지 등 수 많은 민생개혁 의제를 주도해 왔다. 국민들이 민생개혁을 주도하는 정당, 정의당을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정의당내에 경쟁력 있는 인물들이 많이 있다. 거기에 더해 개방형 경선제도를 도입하면 전국의 인재들이 정의당으로 몰려올 것이다. 정의당 당내외의 강력한 인재풀을 통해 총선 승리의 초석을 놓겠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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