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통한 항구적 평화구축 위한 양국 공조방안 논의”

청와대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방한하며 30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에 트럼프 대통령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4월 12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한미 정상은 지난 4월 정상회담 후 80일 만에 다시 만나 정상회담을 가지는 것이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갖고 한미동맹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가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상세 일정은 한미 간 조율 중이다. 구체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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