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세정나눔재단과 21일 오전 10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세정그룹 본사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환경공단은 국비와 시비를 들여 지역 내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가구에서는 교체 부담금 때문에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세정나눔재단이 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135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이번 세정나눔재단 지원으로 연간 20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이지만 낡은 슬레이트 지붕은 아직 많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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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룡 기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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