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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자유총연맹 만나 “한반도 평화의 든든한 동반자 돼 달라”

박종환 총재 “완전한 정치중립으로 거듭났다, 가짜뉴스 근절 캠페인 전개 중”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자유총연맹 임원들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자유총연맹 임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 자리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자유총연맹 또한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평화를 실천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자유총연맹의 발걸음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국민이 체감하고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평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평화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안보”라며 “평화는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 활력이 될 수 있다. 평화가 서로의 안정과 경제에 도움이 되고, 좋다는 것을 경험하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문 대통령은 자유총연맹의 65년 역사와 관련 “1954년 냉전체제가 전 세계를 양분했던 당시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창립 돼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 1989년 한국자유총연맹 시대를 열고, 탈 냉전시대의 대한민국의 가치와 전통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발전을 뜻하는 ‘국민민복’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세대와 계층, 지역 간의 갈등을 치유하며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정치적 중립을 정관에 명시하기도 했다. 국민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진정한 보수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박종환 총재님과 임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 인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또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연맹의 역할이 크다”며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228개 시·군·구 지회 및 3,300개 분회, 30개 해외 지부와 청년·여성·대학생 등 직능조직 등을 언급한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유총연맹의 앞길에 정부도 동행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창립 65주년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가 될 때까지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 자유총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군부독재와 권위주의 시대를 지나면서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사회, 강한 안보와 같은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를 굳건히 지켜냈다”며 “반드시 가야 하는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도 우리는 힘을 모아가고 있다. 갈등의 요인이 있더라도 찾아 해결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함께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했다.

박종환 자유총연행 총재는 오찬 인사말에서 “대통령의 모든 노력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번영과 안정을 가져올 것이다. 우리 자유총연맹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 환영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한반도,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 공정과 배려가 존재하는, 넘치는 사회,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신명을 바쳐 노력하시는 대통령님께 350만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얘기했다.

특히 박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모든 활동을 하면서 최고의 판단 기준을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두고 완전한 정치중립을 선언하고, 정치중립심사평가원을 설치·운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유총연맹의 변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사회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 등 허위 조작 정보를 근절하기 위한 국민적 캠페인을 350만 회원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오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 김홍국 수석부총재, 장덕수 부총재, 한승경 부총재, 김상수 부총재, 양형민 이사, 오종현 이사, 양재생 부산지부 회장, 이정희 인천지부 회장, 김수용 전남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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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성남 어린이집 5세 아동 성추행 의혹 파문...복지부 장관 사퇴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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